미국 텍사스주에 겨울 폭풍…피해 속출

입력 2013.12.07 (07:38) 수정 2013.12.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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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텍사스주에 심한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수십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미 중서부 지역에도 폭설과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가 온통 눈에 파묻혔습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까지 몰아치면서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었고 교통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이지역은 그제까지만 해도 20도를 웃도는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녹취> 텍사스 지역 주민

빙판길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25만 가구에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암흑 속에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또 궂은 날씨로 항공기 천여편이 결항됐습니다.

한파는 미국 중서부로 확산 중입니다.

국립기상청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아칸사스 미시시피,미주리,일리노이주 등에 폭설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1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폭설이 내린 후에는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뚝 떨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 말에는 캘리포니아 등 미 서남부에 이례적인 폭풍이 몰아쳤는데, 올겨울, 겨울에도 좀처럼 춥지 않은 지역들이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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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텍사스주에 겨울 폭풍…피해 속출
    • 입력 2013-12-07 07:40:09
    • 수정2013-12-07 1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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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텍사스주에 심한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수십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미 중서부 지역에도 폭설과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가 온통 눈에 파묻혔습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까지 몰아치면서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었고 교통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이지역은 그제까지만 해도 20도를 웃도는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녹취> 텍사스 지역 주민

빙판길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25만 가구에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암흑 속에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또 궂은 날씨로 항공기 천여편이 결항됐습니다.

한파는 미국 중서부로 확산 중입니다.

국립기상청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아칸사스 미시시피,미주리,일리노이주 등에 폭설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1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폭설이 내린 후에는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뚝 떨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 말에는 캘리포니아 등 미 서남부에 이례적인 폭풍이 몰아쳤는데, 올겨울, 겨울에도 좀처럼 춥지 않은 지역들이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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