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100년 이상 장수기업들의 ‘명품 베스트’ 열전
입력 2013.12.07 (07:45) 연합뉴스
기업이 한 세기를 넘는 기간에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100년 이상 `장수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100년 이상 `장수 제품'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왕실 도자기, 해스텐스 침대, 티파니 반지, 페리에 탄산수 등 국내에서 잘 팔리는 이른바 명품들은 모두 100년 이상 기업들의 장인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다.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한국로얄코펜하겐㈜의 블루 플루티드 라인의 제품은 238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1775년에 처음 만들어진 블루 플루티드 라인은 로얄 코펜하겐 최초의 디너웨어 라인이다.

블루 플루티드 라인의 `블루 플레인'은 핸드 페인팅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서 지금까지 생산하고 있다. 로얄 코펜하겐의 제품은 장인의 손을 거쳐 탄생한다. 총 1천197번의 정교한 붓질을 통해 색상이 완성된다.

올해로 창립 161년을 맞이한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도 스웨덴 프리미엄 수제 침대로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스텐스는 순면·울·천연 아마·말총 등 100% 천연 소재만 사용한다.

침대 제조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북유럽 친환경 라벨 시스템인 `스완 서티피케이트'를 획득했으며, 1952년부터 스웨덴 왕실 납품 업체로 선정될 만큼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해 제품을 받기 위해서는 서너 달을 기다려야 하지만, 2011년 한국에 선보인 이후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76년의 역사를 지닌 티파니도 100년이 넘는 `티파니 세팅 링'을 내놓고 있다. 이 반지는 1886년에 첫선을 보였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결혼반지의 효시라 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밴드와 다이아몬드를 분리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6개의 프롱이 다이아몬드를 링 위로 끝까지 들어 올려 빛이 하단까지 통과하도록 해 광채를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제품 패키지로 차별화에 성공해 107년간 출시되는 브랜드는 세계 1위 판매량을 자랑하는 탄산수 `페리에'다.

아일랜드 출신의 세인트 존 함스워스가 1906년에 광천수를 병에 담아 지금과 같이 독특한 유리병 디자인에 페리에를 내놓은 것이 시작이다.

처음 만들어진 페리에 병에 변화가 있었다면 병뚜껑 디자인에서 사소한 수정이 가해졌을 뿐, 기본 형태와 색상은 현재까지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 100년 이상 장수기업들의 ‘명품 베스트’ 열전
    • 입력 2013-12-07 07:45:08
    연합뉴스
기업이 한 세기를 넘는 기간에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100년 이상 `장수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100년 이상 `장수 제품'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왕실 도자기, 해스텐스 침대, 티파니 반지, 페리에 탄산수 등 국내에서 잘 팔리는 이른바 명품들은 모두 100년 이상 기업들의 장인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다.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한국로얄코펜하겐㈜의 블루 플루티드 라인의 제품은 238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1775년에 처음 만들어진 블루 플루티드 라인은 로얄 코펜하겐 최초의 디너웨어 라인이다.

블루 플루티드 라인의 `블루 플레인'은 핸드 페인팅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서 지금까지 생산하고 있다. 로얄 코펜하겐의 제품은 장인의 손을 거쳐 탄생한다. 총 1천197번의 정교한 붓질을 통해 색상이 완성된다.

올해로 창립 161년을 맞이한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도 스웨덴 프리미엄 수제 침대로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스텐스는 순면·울·천연 아마·말총 등 100% 천연 소재만 사용한다.

침대 제조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북유럽 친환경 라벨 시스템인 `스완 서티피케이트'를 획득했으며, 1952년부터 스웨덴 왕실 납품 업체로 선정될 만큼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해 제품을 받기 위해서는 서너 달을 기다려야 하지만, 2011년 한국에 선보인 이후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76년의 역사를 지닌 티파니도 100년이 넘는 `티파니 세팅 링'을 내놓고 있다. 이 반지는 1886년에 첫선을 보였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결혼반지의 효시라 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밴드와 다이아몬드를 분리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6개의 프롱이 다이아몬드를 링 위로 끝까지 들어 올려 빛이 하단까지 통과하도록 해 광채를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제품 패키지로 차별화에 성공해 107년간 출시되는 브랜드는 세계 1위 판매량을 자랑하는 탄산수 `페리에'다.

아일랜드 출신의 세인트 존 함스워스가 1906년에 광천수를 병에 담아 지금과 같이 독특한 유리병 디자인에 페리에를 내놓은 것이 시작이다.

처음 만들어진 페리에 병에 변화가 있었다면 병뚜껑 디자인에서 사소한 수정이 가해졌을 뿐, 기본 형태와 색상은 현재까지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