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공별 임금 석유공학 최고, 심리학 최저

입력 2013.12.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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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석유공학 전공자의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타운대 연구팀이 대졸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자료를 전공별로 분석한 결과 석유공학 전공자의 평균 연봉이 12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3천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2위는 약학으로 10만5천달러였고, 그 뒤를 이어 수학·컴퓨터공학이 9만8천달러, 우주공학 8만7천달러, 화학공학 8만6천달러 순이었습니다.

반면 상담심리학 전공자의 평균 연봉은 2만9천달러로, 세금을 제하면 임금이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일하는 시급 노동자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이어서 아동교육학과 신학, 사회복지학, 사회사업학이 최하위권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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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전공별 임금 석유공학 최고, 심리학 최저
    • 입력 2013-12-07 09:10:16
    국제
미국에서는 석유공학 전공자의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타운대 연구팀이 대졸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자료를 전공별로 분석한 결과 석유공학 전공자의 평균 연봉이 12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3천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2위는 약학으로 10만5천달러였고, 그 뒤를 이어 수학·컴퓨터공학이 9만8천달러, 우주공학 8만7천달러, 화학공학 8만6천달러 순이었습니다. 반면 상담심리학 전공자의 평균 연봉은 2만9천달러로, 세금을 제하면 임금이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일하는 시급 노동자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이어서 아동교육학과 신학, 사회복지학, 사회사업학이 최하위권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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