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장도 행운…이동거리·일정·기온 유리

입력 2013.12.07 (06:22) 수정 2013.12.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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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경기 외적으로도 행운이 따랐습니다.

이동거리와 경기시간, 기온까지 모두 유리합니다.

코스타두 사우이페에서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명보감독은 조추첨 전부터 본선 상대국보다 환경을 더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경기장을 비롯한 외적인 변수가 우리에게 유리하게 편성됐습니다.

먼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이과수에서 경기장 세 곳이 모두 가깝습니다.

장시간의 이동으로 인한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기온과 경기시간도 최적입니다.

첫 경기가 열릴 쿠이아바는 세 곳 가운데 가장 더운 지역이지만 경기시간이 현지시간으로 저녁 6십니다.

저녁 기온이 선선함을 느낄 정돕니다.

<인터뷰> 지오고(쿠이아바시 홍보요원) : "낮에는 덥지만 저녁엔 시원해 경기하기엔 좋은 날씨입니다.."

두번째와 세번째 경기 장소인 포르투 알레그리와 상파울루는 우리 가을 날씨와 비슷합니다.

세 곳 모두 6월엔 습도도 낮아 선수들이 경기하기엔 최적입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가 벌어질 상파울루는 5만 여명의 교민이 있어 홈경기와 같은 응원전이 가능합니다.

여러모로 행운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행운이 방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확고한 정신력이 필요해졌습니다.

코스타두 사우이페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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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경기장도 행운…이동거리·일정·기온 유리
    • 입력 2013-12-07 09:48:38
    • 수정2013-12-07 10:54:0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경기 외적으로도 행운이 따랐습니다.

이동거리와 경기시간, 기온까지 모두 유리합니다.

코스타두 사우이페에서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명보감독은 조추첨 전부터 본선 상대국보다 환경을 더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경기장을 비롯한 외적인 변수가 우리에게 유리하게 편성됐습니다.

먼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이과수에서 경기장 세 곳이 모두 가깝습니다.

장시간의 이동으로 인한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기온과 경기시간도 최적입니다.

첫 경기가 열릴 쿠이아바는 세 곳 가운데 가장 더운 지역이지만 경기시간이 현지시간으로 저녁 6십니다.

저녁 기온이 선선함을 느낄 정돕니다.

<인터뷰> 지오고(쿠이아바시 홍보요원) : "낮에는 덥지만 저녁엔 시원해 경기하기엔 좋은 날씨입니다.."

두번째와 세번째 경기 장소인 포르투 알레그리와 상파울루는 우리 가을 날씨와 비슷합니다.

세 곳 모두 6월엔 습도도 낮아 선수들이 경기하기엔 최적입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가 벌어질 상파울루는 5만 여명의 교민이 있어 홈경기와 같은 응원전이 가능합니다.

여러모로 행운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행운이 방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확고한 정신력이 필요해졌습니다.

코스타두 사우이페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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