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챌린지 우즈, ‘10타 줄이고’ 선두 도약

입력 2013.12.07 (10:07) 수정 2013.12.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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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둘째날 10타를 줄이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우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 72·7천27야드)에서 열린 노스웨스턴 뮤추얼 월드 골프 챌린지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우즈는 단독 2위 잭 존슨(미국·9언더파 135타)을 2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위에 자리했다.

62타는 우즈가 2007년 이 대회에서 세운 개인 한라운드 최저타 타이 기록이다.

우즈는 이 대회 주인답게 2001년, 2004년, 2006, 2007년, 2011년 등 5차례나 정상을 밟은 바 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은 5언더파 139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 18명만 출전해 나흘간 컷 탈락 없이 72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비공식 대회이기 때문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유럽프로골프투어 상금 랭킹과는 무관하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는 준다.

올해 걸린 총상금은 350만 달러,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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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챌린지 우즈, ‘10타 줄이고’ 선두 도약
    • 입력 2013-12-07 10:07:57
    • 수정2013-12-07 22:23:07
    연합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둘째날 10타를 줄이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우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 72·7천27야드)에서 열린 노스웨스턴 뮤추얼 월드 골프 챌린지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우즈는 단독 2위 잭 존슨(미국·9언더파 135타)을 2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위에 자리했다.

62타는 우즈가 2007년 이 대회에서 세운 개인 한라운드 최저타 타이 기록이다.

우즈는 이 대회 주인답게 2001년, 2004년, 2006, 2007년, 2011년 등 5차례나 정상을 밟은 바 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은 5언더파 139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 18명만 출전해 나흘간 컷 탈락 없이 72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비공식 대회이기 때문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유럽프로골프투어 상금 랭킹과는 무관하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는 준다.

올해 걸린 총상금은 350만 달러,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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