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의 옛 양수대교를 철거하기 위해 동원된 기중기와 바지선이 강물에 빠져 당국이 이틀째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팔당수질개선본부와 양평군 등은 기중기의 기름 저장고에서 경유 일부가 강으로 흘러나와 반경 백 미터 안에 네 겹으로 기름 벽을 설치해 기름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름 저장고에는 30리터 가량의 경유가 들어있었지만 뚜껑이 막혀 있어서 기름 유출이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설명했습니다.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중장비를 동원해 내일까지 바지선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기중기를 실은 바지선은 옛 양수대교를 철거하기 위해 정박해 있다가 어제 아침 강물에 빠졌습니다.
옛 양수대교는 남양주시 조안면과 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다리로 다리가 새로 생겨 철거 작업이 진행돼 왔습니다.
팔당수질개선본부와 양평군 등은 기중기의 기름 저장고에서 경유 일부가 강으로 흘러나와 반경 백 미터 안에 네 겹으로 기름 벽을 설치해 기름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름 저장고에는 30리터 가량의 경유가 들어있었지만 뚜껑이 막혀 있어서 기름 유출이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설명했습니다.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중장비를 동원해 내일까지 바지선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기중기를 실은 바지선은 옛 양수대교를 철거하기 위해 정박해 있다가 어제 아침 강물에 빠졌습니다.
옛 양수대교는 남양주시 조안면과 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다리로 다리가 새로 생겨 철거 작업이 진행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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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 양수대교서 바지선 침몰…기름 일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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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7 16:45:24
경기도 양평군의 옛 양수대교를 철거하기 위해 동원된 기중기와 바지선이 강물에 빠져 당국이 이틀째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팔당수질개선본부와 양평군 등은 기중기의 기름 저장고에서 경유 일부가 강으로 흘러나와 반경 백 미터 안에 네 겹으로 기름 벽을 설치해 기름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름 저장고에는 30리터 가량의 경유가 들어있었지만 뚜껑이 막혀 있어서 기름 유출이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설명했습니다.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중장비를 동원해 내일까지 바지선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기중기를 실은 바지선은 옛 양수대교를 철거하기 위해 정박해 있다가 어제 아침 강물에 빠졌습니다.
옛 양수대교는 남양주시 조안면과 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다리로 다리가 새로 생겨 철거 작업이 진행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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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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