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폭풍 미국 중서부 강타…최소 11명 숨져

입력 2013.12.07 (17:13) 수정 2013.12.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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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미국 중서부 일대를 강타한 눈폭풍으로 최소한 11명이 숨졌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선 저체온증으로 3명이 목숨을 잃었고, 미주리와 인디애나 등에서도 빙판길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정전이 발생한 텍사스 북부 지역에선 주민 16만여 명이 추위 속에 밤을 지샜고, 남부 지역 거점 공항인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과 아메리칸이글항공은 악천후 등의 이유로 각각 천 6백여 편과 천 3백여 편의 비행편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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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폭풍 미국 중서부 강타…최소 11명 숨져
    • 입력 2013-12-07 17:13:41
    • 수정2013-12-07 19:15:50
    국제
지난 4일부터 미국 중서부 일대를 강타한 눈폭풍으로 최소한 11명이 숨졌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선 저체온증으로 3명이 목숨을 잃었고, 미주리와 인디애나 등에서도 빙판길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정전이 발생한 텍사스 북부 지역에선 주민 16만여 명이 추위 속에 밤을 지샜고, 남부 지역 거점 공항인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과 아메리칸이글항공은 악천후 등의 이유로 각각 천 6백여 편과 천 3백여 편의 비행편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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