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현대제철에서 또다시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진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 반쯤 현대제철 3고로에서 일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37살 이 모 씨가 근무를 마친 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의 요구에 따라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는 지난 2일에도 지붕에서 작업을 하던 계열사 직원이 추락해 숨지는 등 올해만 근로자 8명이 산업재해로 숨졌습니다.
당진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 반쯤 현대제철 3고로에서 일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37살 이 모 씨가 근무를 마친 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의 요구에 따라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는 지난 2일에도 지붕에서 작업을 하던 계열사 직원이 추락해 숨지는 등 올해만 근로자 8명이 산업재해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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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현대제철에서 또 사망사고…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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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7 22:16:05
충남 당진 현대제철에서 또다시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진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 반쯤 현대제철 3고로에서 일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37살 이 모 씨가 근무를 마친 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의 요구에 따라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는 지난 2일에도 지붕에서 작업을 하던 계열사 직원이 추락해 숨지는 등 올해만 근로자 8명이 산업재해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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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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