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눈폭풍 동부로 확산…피해 속출

입력 2013.12.0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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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일대를 강타한 눈폭풍이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한 동북부 인구밀집지역으로 확산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수도권과 웨스트버지니아주 등에서 오전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까지 급격히 떨어져 주요 간선도로가 얼어붙었고 일부 도로는 통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버지니아주 북서부와 메릴랜드주 북부에서는 오전까지만 최고 15㎝의 눈이 내렸고, 지역에 따라 밤까지 2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주 주도인 리치먼드의 국제공항에서는 악천후 때문에 일부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텍사스주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와 미주리, 인디애나 등에서는 주말 눈폭풍이 불어닥치면서 10여 명이 교통사고 등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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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눈폭풍 동부로 확산…피해 속출
    • 입력 2013-12-09 06:10:01
    국제
미국 중서부 일대를 강타한 눈폭풍이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한 동북부 인구밀집지역으로 확산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수도권과 웨스트버지니아주 등에서 오전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까지 급격히 떨어져 주요 간선도로가 얼어붙었고 일부 도로는 통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버지니아주 북서부와 메릴랜드주 북부에서는 오전까지만 최고 15㎝의 눈이 내렸고, 지역에 따라 밤까지 2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주 주도인 리치먼드의 국제공항에서는 악천후 때문에 일부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텍사스주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와 미주리, 인디애나 등에서는 주말 눈폭풍이 불어닥치면서 10여 명이 교통사고 등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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