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야당의원 집단 사퇴…시위대 “최후의 결전”
입력 2013.12.09 (06:32)
수정 2013.12.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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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정부 시위로 인한 정국 위기가 실마리를 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야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오늘을 최후의 결전일로 정하고 다시 시위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방콕에서 고영태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반정부 시위대가 국왕 생일을 맞아 중단했던 시위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오늘을 최후의 결전일로 정하고 재무부 청사 등에 흩어져 있는 시위대를 의회 앞으로 불러모아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수텝 전 의원은 시위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적을 경우 시위를 중단하고 투항할 것이라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긴급 회동을 갖고 집단으로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민주당 아피싯 대표는 어제 잉락 정부가 무책임하다며 현 상황을 종합한 결과 소속 의원 108명이 의원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아피싯(태국 민주당 대표)
이에 앞서 잉락 총리는 기자 회견을 열고 반정부 시위대와 야당이 조기 총선에 동의한다면 의회 해산를 해산하고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반정부 시위대가 제안한 국민 의회 구성 문제는 국민 투표로 결정하고 결과에 승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잉락 친나왓(태국 총리)
이에따라 한 달 이상 지속된 태국의 반정부 시위는 오늘이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반정부 시위로 인한 정국 위기가 실마리를 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야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오늘을 최후의 결전일로 정하고 다시 시위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방콕에서 고영태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반정부 시위대가 국왕 생일을 맞아 중단했던 시위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오늘을 최후의 결전일로 정하고 재무부 청사 등에 흩어져 있는 시위대를 의회 앞으로 불러모아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수텝 전 의원은 시위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적을 경우 시위를 중단하고 투항할 것이라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긴급 회동을 갖고 집단으로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민주당 아피싯 대표는 어제 잉락 정부가 무책임하다며 현 상황을 종합한 결과 소속 의원 108명이 의원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아피싯(태국 민주당 대표)
이에 앞서 잉락 총리는 기자 회견을 열고 반정부 시위대와 야당이 조기 총선에 동의한다면 의회 해산를 해산하고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반정부 시위대가 제안한 국민 의회 구성 문제는 국민 투표로 결정하고 결과에 승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잉락 친나왓(태국 총리)
이에따라 한 달 이상 지속된 태국의 반정부 시위는 오늘이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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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야당의원 집단 사퇴…시위대 “최후의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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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9 06:34:06
- 수정2013-12-09 17:03:56
<앵커 멘트>
반정부 시위로 인한 정국 위기가 실마리를 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야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오늘을 최후의 결전일로 정하고 다시 시위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방콕에서 고영태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반정부 시위대가 국왕 생일을 맞아 중단했던 시위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오늘을 최후의 결전일로 정하고 재무부 청사 등에 흩어져 있는 시위대를 의회 앞으로 불러모아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수텝 전 의원은 시위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적을 경우 시위를 중단하고 투항할 것이라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긴급 회동을 갖고 집단으로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민주당 아피싯 대표는 어제 잉락 정부가 무책임하다며 현 상황을 종합한 결과 소속 의원 108명이 의원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아피싯(태국 민주당 대표)
이에 앞서 잉락 총리는 기자 회견을 열고 반정부 시위대와 야당이 조기 총선에 동의한다면 의회 해산를 해산하고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반정부 시위대가 제안한 국민 의회 구성 문제는 국민 투표로 결정하고 결과에 승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잉락 친나왓(태국 총리)
이에따라 한 달 이상 지속된 태국의 반정부 시위는 오늘이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반정부 시위로 인한 정국 위기가 실마리를 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야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오늘을 최후의 결전일로 정하고 다시 시위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방콕에서 고영태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반정부 시위대가 국왕 생일을 맞아 중단했던 시위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오늘을 최후의 결전일로 정하고 재무부 청사 등에 흩어져 있는 시위대를 의회 앞으로 불러모아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수텝 전 의원은 시위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적을 경우 시위를 중단하고 투항할 것이라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긴급 회동을 갖고 집단으로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민주당 아피싯 대표는 어제 잉락 정부가 무책임하다며 현 상황을 종합한 결과 소속 의원 108명이 의원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아피싯(태국 민주당 대표)
이에 앞서 잉락 총리는 기자 회견을 열고 반정부 시위대와 야당이 조기 총선에 동의한다면 의회 해산를 해산하고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반정부 시위대가 제안한 국민 의회 구성 문제는 국민 투표로 결정하고 결과에 승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잉락 친나왓(태국 총리)
이에따라 한 달 이상 지속된 태국의 반정부 시위는 오늘이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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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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