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주택가가 ‘동화마을’로 새단장
입력 2013.12.09 (07:38)
수정 2013.12.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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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인천지역에선 노후 주택가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마을 분위기도 밝아지고,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0년 넘은 노후 주택이 밀집해있는 인천 구도심의 한 마을입니다.
곳곳에서 벽화를 그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백설공주 등 유명 동화에 나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이정선(동네 주민) : "노후 주택을 다 고쳐서 마을이 깨끗해졌습니다. 환해졌고, 또 벽화 때문에 아름다워졌고요."
인근 차이나타운에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오가다 잠시 머무르기도 하고, 어린이들에게 동화 내용을 설명해주는 소풍 장소로도 활용됩니다.
<녹취> "자...하나, 둘, 셋. 짠!"
젊은이들이 떠나간 옛 동네는 오랜만에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활기가 돕니다.
빛바래고 버려진 집들이 즐비한 이 동네도 곳곳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자체와 지역 기업, 주민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오병규(인천 창영사회복지관 복지사) : "구도심이 많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마을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요."
주민들은 앞으로 공동체를 꾸려 어렵게 살아난 마을을 잘 가꿔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최근 인천지역에선 노후 주택가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마을 분위기도 밝아지고,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0년 넘은 노후 주택이 밀집해있는 인천 구도심의 한 마을입니다.
곳곳에서 벽화를 그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백설공주 등 유명 동화에 나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이정선(동네 주민) : "노후 주택을 다 고쳐서 마을이 깨끗해졌습니다. 환해졌고, 또 벽화 때문에 아름다워졌고요."
인근 차이나타운에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오가다 잠시 머무르기도 하고, 어린이들에게 동화 내용을 설명해주는 소풍 장소로도 활용됩니다.
<녹취> "자...하나, 둘, 셋. 짠!"
젊은이들이 떠나간 옛 동네는 오랜만에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활기가 돕니다.
빛바래고 버려진 집들이 즐비한 이 동네도 곳곳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자체와 지역 기업, 주민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오병규(인천 창영사회복지관 복지사) : "구도심이 많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마을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요."
주민들은 앞으로 공동체를 꾸려 어렵게 살아난 마을을 잘 가꿔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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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주택가가 ‘동화마을’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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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9 07:41:39
- 수정2013-12-09 07:49:58
<앵커 멘트>
최근 인천지역에선 노후 주택가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마을 분위기도 밝아지고,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0년 넘은 노후 주택이 밀집해있는 인천 구도심의 한 마을입니다.
곳곳에서 벽화를 그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백설공주 등 유명 동화에 나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이정선(동네 주민) : "노후 주택을 다 고쳐서 마을이 깨끗해졌습니다. 환해졌고, 또 벽화 때문에 아름다워졌고요."
인근 차이나타운에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오가다 잠시 머무르기도 하고, 어린이들에게 동화 내용을 설명해주는 소풍 장소로도 활용됩니다.
<녹취> "자...하나, 둘, 셋. 짠!"
젊은이들이 떠나간 옛 동네는 오랜만에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활기가 돕니다.
빛바래고 버려진 집들이 즐비한 이 동네도 곳곳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자체와 지역 기업, 주민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오병규(인천 창영사회복지관 복지사) : "구도심이 많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마을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요."
주민들은 앞으로 공동체를 꾸려 어렵게 살아난 마을을 잘 가꿔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최근 인천지역에선 노후 주택가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마을 분위기도 밝아지고,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0년 넘은 노후 주택이 밀집해있는 인천 구도심의 한 마을입니다.
곳곳에서 벽화를 그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백설공주 등 유명 동화에 나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이정선(동네 주민) : "노후 주택을 다 고쳐서 마을이 깨끗해졌습니다. 환해졌고, 또 벽화 때문에 아름다워졌고요."
인근 차이나타운에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오가다 잠시 머무르기도 하고, 어린이들에게 동화 내용을 설명해주는 소풍 장소로도 활용됩니다.
<녹취> "자...하나, 둘, 셋. 짠!"
젊은이들이 떠나간 옛 동네는 오랜만에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활기가 돕니다.
빛바래고 버려진 집들이 즐비한 이 동네도 곳곳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자체와 지역 기업, 주민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오병규(인천 창영사회복지관 복지사) : "구도심이 많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마을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요."
주민들은 앞으로 공동체를 꾸려 어렵게 살아난 마을을 잘 가꿔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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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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