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대선 불복 당론과 상이…내 주장은 유효”

입력 2013.12.09 (08:37) 수정 2013.12.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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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퇴와 보궐선거를 촉구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당론과는 상이한 개인 성명 발표를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자신의 주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장하나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원 대선 개입과 관련한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도 '개인적 일탈'밖에 할 말이 없는 청와대에 자진 사퇴와 보궐 선거 실시를 제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자신의 정치적인 견해와 주장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이미 지도부에 원내부대표 직을 자진 사퇴할 것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새누리당이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볼모로 2014년도 예산안과 주요 법안 심사 등 민생과 직결된 현안을 무시하고 정쟁으로 몰아가는 구태를 답습하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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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나 “대선 불복 당론과 상이…내 주장은 유효”
    • 입력 2013-12-09 08:37:42
    • 수정2013-12-09 16:42:35
    정치
박근혜 대통령 사퇴와 보궐선거를 촉구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당론과는 상이한 개인 성명 발표를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자신의 주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장하나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원 대선 개입과 관련한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도 '개인적 일탈'밖에 할 말이 없는 청와대에 자진 사퇴와 보궐 선거 실시를 제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자신의 정치적인 견해와 주장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이미 지도부에 원내부대표 직을 자진 사퇴할 것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새누리당이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볼모로 2014년도 예산안과 주요 법안 심사 등 민생과 직결된 현안을 무시하고 정쟁으로 몰아가는 구태를 답습하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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