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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스피, 18% 상승할 것”
입력 2013.12.09 (08:47) 연합뉴스
코스피가 내년에 기록적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실물 경제 전문가들이 내다봤다.

블룸버그가 골드만 삭스와 UBS 등 15개사 증시 전략가의 견해를 종합해 9일 보도한 바로는 코스피가 내년에 평균 18%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들은 코스피가 내년에 2,341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5월 기록인 2,228.96을 넘어서는 것이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약 12% 상승할 것으로 블룸버그 조사는 내다봤다.

UBS의 한국 리서치 책임자 장영은 블룸버그에 "내년이 한국 증시 최고의 해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이와 관련, 한국의 경상 흑자가 지난 10월 기록적인 95억 1천만 달러로 확대됐고 보유 외환도 지난달 역시 기록적 규모인 3천450억 달러에 달했음을 상기시켰다.

수출도 호조를 보이면서 올 하반기 들어 외국인의 한국 주 순매입이 135억 달러에 달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이어 코스피가 올해 저점인 지난 6월에 비해 11% 상승했음에도 주가장부가치 비율이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보다 여전히 29% 낮은 수준임을 강조했다.

골드만 삭스의 권구훈 전략가는 지난 3일 블룸버그에 "내년에 세계 경제 회복세가 견고할 것"이라면서 따라서 "(증시) 수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코스피) 목표치 달성을 더욱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골드만 삭스는 코스피가 내년에 18%가량 상승할 것이라면서 목표치가 2,350이라고 밝혔다.

반면, 블룸버그 조사에 응한 전략가 가운데 8명이 내다본 내년 코스피 하한은 평균 1,903으로 나타났다.

JP 모건 프라이빗 뱅크의 아시아 담당 투자 전략 책임자 판지앙은 블룸버그에 "한국 경제와 시장이 세계적 순환에 크게 좌우 받는다"면서 북한 리스크도 그대로인 점을 경고했다.
  • “내년 코스피, 18% 상승할 것”
    • 입력 2013-12-09 08:47:42
    연합뉴스
코스피가 내년에 기록적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실물 경제 전문가들이 내다봤다.

블룸버그가 골드만 삭스와 UBS 등 15개사 증시 전략가의 견해를 종합해 9일 보도한 바로는 코스피가 내년에 평균 18%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들은 코스피가 내년에 2,341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5월 기록인 2,228.96을 넘어서는 것이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약 12% 상승할 것으로 블룸버그 조사는 내다봤다.

UBS의 한국 리서치 책임자 장영은 블룸버그에 "내년이 한국 증시 최고의 해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이와 관련, 한국의 경상 흑자가 지난 10월 기록적인 95억 1천만 달러로 확대됐고 보유 외환도 지난달 역시 기록적 규모인 3천450억 달러에 달했음을 상기시켰다.

수출도 호조를 보이면서 올 하반기 들어 외국인의 한국 주 순매입이 135억 달러에 달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이어 코스피가 올해 저점인 지난 6월에 비해 11% 상승했음에도 주가장부가치 비율이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보다 여전히 29% 낮은 수준임을 강조했다.

골드만 삭스의 권구훈 전략가는 지난 3일 블룸버그에 "내년에 세계 경제 회복세가 견고할 것"이라면서 따라서 "(증시) 수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코스피) 목표치 달성을 더욱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골드만 삭스는 코스피가 내년에 18%가량 상승할 것이라면서 목표치가 2,350이라고 밝혔다.

반면, 블룸버그 조사에 응한 전략가 가운데 8명이 내다본 내년 코스피 하한은 평균 1,903으로 나타났다.

JP 모건 프라이빗 뱅크의 아시아 담당 투자 전략 책임자 판지앙은 블룸버그에 "한국 경제와 시장이 세계적 순환에 크게 좌우 받는다"면서 북한 리스크도 그대로인 점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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