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콕콕7] 해외 직접 구매가 국내 소비 잠식
입력 2013.12.09 (09:54)
수정 2013.12.0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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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물건을 직접 사들이는 이른바 '해외 직구'가 확산되면서 내수회복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신한카드로 결제된 해외 온라인쇼핑 이용액은 옷, 신발, 그릇 등 2천102억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억원(35.1%)이나 늘었습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1주일간 이용자수는 3만7천명으로 작년보다 1만명 증가했습니다.
카드업계는 해외 직구 카드 결제액이 지난해 9천700억원에서 올해 1조2천700억원 규모로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상의 유통산업정책실 관계자는 "직구는 2010년을 전후로 몰테일 등 배송대행 업체들이 대거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됐다"고 지적하면서 직구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국내 유통업체들이 가격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신한카드로 결제된 해외 온라인쇼핑 이용액은 옷, 신발, 그릇 등 2천102억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억원(35.1%)이나 늘었습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1주일간 이용자수는 3만7천명으로 작년보다 1만명 증가했습니다.
카드업계는 해외 직구 카드 결제액이 지난해 9천700억원에서 올해 1조2천700억원 규모로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상의 유통산업정책실 관계자는 "직구는 2010년을 전후로 몰테일 등 배송대행 업체들이 대거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됐다"고 지적하면서 직구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국내 유통업체들이 가격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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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콕콕7] 해외 직접 구매가 국내 소비 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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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9 09:54:30
- 수정2013-12-09 21:47:00
외국의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물건을 직접 사들이는 이른바 '해외 직구'가 확산되면서 내수회복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신한카드로 결제된 해외 온라인쇼핑 이용액은 옷, 신발, 그릇 등 2천102억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억원(35.1%)이나 늘었습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1주일간 이용자수는 3만7천명으로 작년보다 1만명 증가했습니다.
카드업계는 해외 직구 카드 결제액이 지난해 9천700억원에서 올해 1조2천700억원 규모로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상의 유통산업정책실 관계자는 "직구는 2010년을 전후로 몰테일 등 배송대행 업체들이 대거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됐다"고 지적하면서 직구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국내 유통업체들이 가격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신한카드로 결제된 해외 온라인쇼핑 이용액은 옷, 신발, 그릇 등 2천102억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억원(35.1%)이나 늘었습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1주일간 이용자수는 3만7천명으로 작년보다 1만명 증가했습니다.
카드업계는 해외 직구 카드 결제액이 지난해 9천700억원에서 올해 1조2천700억원 규모로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상의 유통산업정책실 관계자는 "직구는 2010년을 전후로 몰테일 등 배송대행 업체들이 대거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됐다"고 지적하면서 직구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국내 유통업체들이 가격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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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철 기자 1201o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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