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철도 파업 명분없어…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

입력 2013.12.09 (10:02) 수정 2013.12.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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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철도노조의 파업에 명분이 없으며, 국민을 볼모로 해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철도 노조의 파업으로 막대한 국민의 불편과 산업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대표는 파업에 명분이 없는데도 노조가 야당과 시민단체를 불러들여 파업을 하는 것은 국민을 볼모로 노조의 이익을 채우려는 것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특히 과거 파업 때도 철도 노조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백 억 원을 배상해야 했다면서, 국민을 볼모로 해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공기업의 도덕적 해이에 대해 국민들의 눈총이 따가운 상황에서 국민의 발을 묶는 벼랑 끝 전술은 자신들의 주장을 이해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 때는 철도 민영화가 없을 것이며, '수서발 KTX 계획'은 철도 민영화와 상관이 없는 억지 주장이라고, 최경환 원내대표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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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철도 파업 명분없어…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
    • 입력 2013-12-09 10:02:11
    • 수정2013-12-09 16:15:44
    정치
새누리당은 철도노조의 파업에 명분이 없으며, 국민을 볼모로 해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철도 노조의 파업으로 막대한 국민의 불편과 산업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대표는 파업에 명분이 없는데도 노조가 야당과 시민단체를 불러들여 파업을 하는 것은 국민을 볼모로 노조의 이익을 채우려는 것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특히 과거 파업 때도 철도 노조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백 억 원을 배상해야 했다면서, 국민을 볼모로 해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공기업의 도덕적 해이에 대해 국민들의 눈총이 따가운 상황에서 국민의 발을 묶는 벼랑 끝 전술은 자신들의 주장을 이해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 때는 철도 민영화가 없을 것이며, '수서발 KTX 계획'은 철도 민영화와 상관이 없는 억지 주장이라고, 최경환 원내대표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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