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철도 파업 불편 최소화…법에 따라 대처”

입력 2013.12.09 (10:02) 수정 2013.12.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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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데 대해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면서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레일 노조 파업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국민의 불편을 담보로 한 파업에 유감이며, 비상 수송 대책을 시행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KTX와 수도권 전철, 통근 열차는 필수 유지 인력과 군 인력 등을 투입해 100% 정상 운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평소 대비 60% 수준에 그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운행에 대비해 대체 교통 수단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시급한 화물부터 우선 운송하고, 열차가 부족하면 화물 자동차로 전환 수송하도록 업계와 협조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노조가 철도역 시설 등을 손괴하거나 기관사 등의 업무를 방해하면 즉각 사법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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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철도 파업 불편 최소화…법에 따라 대처”
    • 입력 2013-12-09 10:02:11
    • 수정2013-12-09 16:15:44
    경제
철도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데 대해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면서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레일 노조 파업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국민의 불편을 담보로 한 파업에 유감이며, 비상 수송 대책을 시행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KTX와 수도권 전철, 통근 열차는 필수 유지 인력과 군 인력 등을 투입해 100% 정상 운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평소 대비 60% 수준에 그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운행에 대비해 대체 교통 수단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시급한 화물부터 우선 운송하고, 열차가 부족하면 화물 자동차로 전환 수송하도록 업계와 협조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노조가 철도역 시설 등을 손괴하거나 기관사 등의 업무를 방해하면 즉각 사법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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