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철도 민영화, 여야 논의 거쳐야”

입력 2013.12.09 (10:12) 수정 2013.12.09 (16: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정부가 국민이 반대하는 철도 민영화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철도 민영화 문제는 여야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철도 민영화는 국민 공감대와 보완책이 필요하므로 여야 논의를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지금이 그 약속을 지킬 때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내일로 예정된 코레일 임시 이사회 개최를 중단하고, 사회적 논의 기구를 구성해 장기적인 철도 정책부터 수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철도노조의 파업은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이 초래한 것이라며 당내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 특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 “철도 민영화, 여야 논의 거쳐야”
    • 입력 2013-12-09 10:12:50
    • 수정2013-12-09 16:15:44
    정치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정부가 국민이 반대하는 철도 민영화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철도 민영화 문제는 여야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철도 민영화는 국민 공감대와 보완책이 필요하므로 여야 논의를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지금이 그 약속을 지킬 때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내일로 예정된 코레일 임시 이사회 개최를 중단하고, 사회적 논의 기구를 구성해 장기적인 철도 정책부터 수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철도노조의 파업은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이 초래한 것이라며 당내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 특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