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형마트 생수·탄산음료 매출만 증가

입력 2013.12.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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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형 마트의 음료 부문에선 생수와 탄산 음료의 매출만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지난달까지 음료 매출 집계 결과, 지난해보다 생수가 2.7%, 탄산음료가 2.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우유 매출은 지난해보다 13.2% 줄었고, 두유 판매도 18.3% 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롯데마트 역시 생수와 탄산음료는 매출이 늘었지만 우유와 과즙 음료 등은 판매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마트 관계자들은 불황으로 내부 부진이 이어진데다, 휴일 의무 휴업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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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대형마트 생수·탄산음료 매출만 증가
    • 입력 2013-12-09 10:50:41
    경제
올해 대형 마트의 음료 부문에선 생수와 탄산 음료의 매출만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지난달까지 음료 매출 집계 결과, 지난해보다 생수가 2.7%, 탄산음료가 2.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우유 매출은 지난해보다 13.2% 줄었고, 두유 판매도 18.3% 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롯데마트 역시 생수와 탄산음료는 매출이 늘었지만 우유와 과즙 음료 등은 판매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마트 관계자들은 불황으로 내부 부진이 이어진데다, 휴일 의무 휴업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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