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잉락 총리, 의회 해산 선언

입력 2013.12.09 (11:08) 수정 2013.12.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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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요구한다고 오늘 TV 성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의회의 해산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행해지고 있으며 민주주의 체제에도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투표 제안 등 타협을 통해 위기를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시위대가 모두 거부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국왕에게 결정 내용을 미리 알리고 허락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태국의 반정부 시위 지도자인 수텝 전 부총리가 오늘 대규모 시위대를 동원해 '최후의 결전'을 벌이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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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잉락 총리, 의회 해산 선언
    • 입력 2013-12-09 11:08:21
    • 수정2013-12-09 17:03:56
    국제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요구한다고 오늘 TV 성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의회의 해산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행해지고 있으며 민주주의 체제에도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투표 제안 등 타협을 통해 위기를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시위대가 모두 거부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국왕에게 결정 내용을 미리 알리고 허락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태국의 반정부 시위 지도자인 수텝 전 부총리가 오늘 대규모 시위대를 동원해 '최후의 결전'을 벌이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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