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통령, 인권문제 이유로 소치올림픽 보이콧

입력 2013.12.09 (11:10) 수정 2013.12.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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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인권 문제를 이유로 내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우크 대통령은 러시아의 인권 유린과 야당 정치인 탄압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도 가우크 대통령의 소치올림픽 불참 결정을 지난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지난 8월 러시아에서 새로 제정된 동성애 통제법에 맞서 소치 올림픽 보이콧을 시사한 바 있지만 아직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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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대통령, 인권문제 이유로 소치올림픽 보이콧
    • 입력 2013-12-09 11:10:23
    • 수정2013-12-09 19:29:39
    국제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인권 문제를 이유로 내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우크 대통령은 러시아의 인권 유린과 야당 정치인 탄압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도 가우크 대통령의 소치올림픽 불참 결정을 지난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지난 8월 러시아에서 새로 제정된 동성애 통제법에 맞서 소치 올림픽 보이콧을 시사한 바 있지만 아직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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