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손승락, 65.4%↑ 4억3천만원 재계약

입력 2013.12.09 (11:21) 수정 2013.12.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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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올 시즌 연봉에서 65.4%가 인상된 4억 3천만원을 내년에 받는다.

넥센은 손승락과 올 시즌 연봉 2억 6천만원보다 1억 7천만원이나 오른 4억 3천만원에 201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손승락은 올 시즌 57경기에 출전해 62⅔이닝 동안 3승 2패, 46세이브, 52탈삼진,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며 구원왕을 차지했다.

손승락은 "구단에서 처음부터 만족할 만한 금액을 제시한 덕분에 신속하게 계약을 체결했다"며 "고민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1년 반짝하는 선수가 아닌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고,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피칭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 팀이 우승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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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손승락, 65.4%↑ 4억3천만원 재계약
    • 입력 2013-12-09 11:21:41
    • 수정2013-12-09 13:44:31
    연합뉴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올 시즌 연봉에서 65.4%가 인상된 4억 3천만원을 내년에 받는다.

넥센은 손승락과 올 시즌 연봉 2억 6천만원보다 1억 7천만원이나 오른 4억 3천만원에 201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손승락은 올 시즌 57경기에 출전해 62⅔이닝 동안 3승 2패, 46세이브, 52탈삼진,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며 구원왕을 차지했다.

손승락은 "구단에서 처음부터 만족할 만한 금액을 제시한 덕분에 신속하게 계약을 체결했다"며 "고민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1년 반짝하는 선수가 아닌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고,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피칭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 팀이 우승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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