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임용 시험문제 유출 의혹 불거져

입력 2013.12.09 (11:23) 수정 2013.12.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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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체육교사 임용시험 문제가 일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일부 수험생들은 지난 7일 치뤄진 중등 체육교사 임용 1차 시험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됐다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등에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수험생들은 문제 출제 위원인 한 대학교수가 출제에 들어가기 전 동료 교수에게 문제를 미리 언급했으며, 대학의 특강을 통해 그 문제가 학생들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전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문제는 2교시 전공과목의 5번 문항으로 캐롤린 토머스가 제시한 스포츠 참가의 5단계 가운데 괄호 두 개를 채우는 문항입니다.

그러나 문제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교수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 출제를 담당한 교육과정평가원측은 즉각적으로 사실 여부 조사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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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등교사 임용 시험문제 유출 의혹 불거져
    • 입력 2013-12-09 11:23:25
    • 수정2013-12-09 19:57:53
    사회
중학교 체육교사 임용시험 문제가 일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일부 수험생들은 지난 7일 치뤄진 중등 체육교사 임용 1차 시험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됐다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등에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수험생들은 문제 출제 위원인 한 대학교수가 출제에 들어가기 전 동료 교수에게 문제를 미리 언급했으며, 대학의 특강을 통해 그 문제가 학생들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전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문제는 2교시 전공과목의 5번 문항으로 캐롤린 토머스가 제시한 스포츠 참가의 5단계 가운데 괄호 두 개를 채우는 문항입니다.

그러나 문제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교수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 출제를 담당한 교육과정평가원측은 즉각적으로 사실 여부 조사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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