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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방공 식별 구역 확대’ 사실상 지지
입력 2013.12.09 (12:12) 수정 2013.12.09 (13:2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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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정부의 새 방공 식별 구역 선포에 대해 미국 정부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향후 파장을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는 우리 정부의 새 방공식별구역 선포 직후 공식 논평을 내고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바이든 부통령의 방한 당시를 포함해 미국 정부와 이 문제를 미리 상의했다면서 책임있고 신중한 방식으로 이번 조치를 추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긍정적인 평가는 미국 정부가 우리 정부의 조치를 사실상 지지하는 것으로 워싱턴 외교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깊은 관심 속에 다소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한.중.일 세 나라의 방공식별구역이 겹쳐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충돌 위험성을 우려한 반면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의 대응이 조용하고 차분한 만큼 긴장은 고조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방공식별구역 논란을 촉발시킨 중국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엔 한국과 일본에 근접한 산둥반도에서 육해공군 2만여명과 군사용 첩보위성까지 동원해 한국과 미국, 일본을 향한 경고성의 대규모 훈련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관계 전문가들은 한국과 일본과의 동맹 관계를 지렛대로 삼아 미국이 중국의 도전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미국 정부, ‘방공 식별 구역 확대’ 사실상 지지
    • 입력 2013-12-09 12:14:18
    • 수정2013-12-09 13:29:05
    뉴스 12
<앵커 멘트>

우리 정부의 새 방공 식별 구역 선포에 대해 미국 정부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향후 파장을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는 우리 정부의 새 방공식별구역 선포 직후 공식 논평을 내고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바이든 부통령의 방한 당시를 포함해 미국 정부와 이 문제를 미리 상의했다면서 책임있고 신중한 방식으로 이번 조치를 추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긍정적인 평가는 미국 정부가 우리 정부의 조치를 사실상 지지하는 것으로 워싱턴 외교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깊은 관심 속에 다소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한.중.일 세 나라의 방공식별구역이 겹쳐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충돌 위험성을 우려한 반면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의 대응이 조용하고 차분한 만큼 긴장은 고조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방공식별구역 논란을 촉발시킨 중국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엔 한국과 일본에 근접한 산둥반도에서 육해공군 2만여명과 군사용 첩보위성까지 동원해 한국과 미국, 일본을 향한 경고성의 대규모 훈련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관계 전문가들은 한국과 일본과의 동맹 관계를 지렛대로 삼아 미국이 중국의 도전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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