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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이하 미세먼지도 오래 마시면 조기 사망”
입력 2013.12.09 (14:01) 수정 2013.12.09 (17:28) 생활·건강
기준치 이하의 미세먼지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일찍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롭 비렌 박사 연구팀이 서유럽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1세제곱미터 당 5마이크로그램씩 증가할 때마다 일찍 죽을 확률이 7%씩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초미세먼지 오염 수준이 유럽연합이 설정한 기준치에 미치지 않는 수준이더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사망할 확률이 높았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지름 2.5㎛(마이크로그램) 이하의 작은 입자로, 폐 깊숙한 곳에 박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혈류에 넘어들어가기도 합니다.

유럽연합은 현재 초미세먼지의 최대 노출 허용 기준을 25㎛/㎥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팀이 서유럽 13개국 36만7천명의 건강상태 연구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오염 수준이 기준치보다도 낮은 곳에 살던 거주민이더라도 정상적인 경우보다 일찍 죽을 확률이 높았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유럽연합이 대기오염 기준치를 강화하고 세계보건기구의 초미세먼지 기준치인 10㎍/㎥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 “기준치 이하 미세먼지도 오래 마시면 조기 사망”
    • 입력 2013-12-09 14:01:12
    • 수정2013-12-09 17:28:43
    생활·건강
기준치 이하의 미세먼지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일찍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롭 비렌 박사 연구팀이 서유럽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1세제곱미터 당 5마이크로그램씩 증가할 때마다 일찍 죽을 확률이 7%씩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초미세먼지 오염 수준이 유럽연합이 설정한 기준치에 미치지 않는 수준이더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사망할 확률이 높았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지름 2.5㎛(마이크로그램) 이하의 작은 입자로, 폐 깊숙한 곳에 박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혈류에 넘어들어가기도 합니다.

유럽연합은 현재 초미세먼지의 최대 노출 허용 기준을 25㎛/㎥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팀이 서유럽 13개국 36만7천명의 건강상태 연구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오염 수준이 기준치보다도 낮은 곳에 살던 거주민이더라도 정상적인 경우보다 일찍 죽을 확률이 높았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유럽연합이 대기오염 기준치를 강화하고 세계보건기구의 초미세먼지 기준치인 10㎍/㎥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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