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인도 등 남아시아계 주민들이 폭동을 일으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과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남아시아계 주민 400여 명은 어젯밤 시내의 인도계 주민 거주 지역에서 버스 유리창을 깨고 경찰차를 파손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는 인도계 남성이 버스에 치여 숨진 데 대한 항의로 시작돼 확산됐습니다.
경찰은 주동자 등 27명을 체포했지만 시위 진압 과정에서 경찰 10명과 구조대원 4명이 다쳤고 경찰 차량 등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치안 상태가 좋은 싱가포르에서 폭동이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남아시아계 주민 400여 명은 어젯밤 시내의 인도계 주민 거주 지역에서 버스 유리창을 깨고 경찰차를 파손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는 인도계 남성이 버스에 치여 숨진 데 대한 항의로 시작돼 확산됐습니다.
경찰은 주동자 등 27명을 체포했지만 시위 진압 과정에서 경찰 10명과 구조대원 4명이 다쳤고 경찰 차량 등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치안 상태가 좋은 싱가포르에서 폭동이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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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서 남아시아 주민 폭동…경찰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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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9 14:26:26
싱가포르에서 인도 등 남아시아계 주민들이 폭동을 일으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과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남아시아계 주민 400여 명은 어젯밤 시내의 인도계 주민 거주 지역에서 버스 유리창을 깨고 경찰차를 파손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는 인도계 남성이 버스에 치여 숨진 데 대한 항의로 시작돼 확산됐습니다.
경찰은 주동자 등 27명을 체포했지만 시위 진압 과정에서 경찰 10명과 구조대원 4명이 다쳤고 경찰 차량 등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치안 상태가 좋은 싱가포르에서 폭동이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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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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