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양승조 발언, 현직 대통령에 대한 저주”

입력 2013.12.09 (15: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민주당 양승조 의원 발언은, 현직 대통령에 대해 저주를 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장하나 의원에 발언에 대해 적극 부인하고 상황을 되돌려놓을 것이란 기대를 했는데 물거품이 됐다며, 어떻게 최고위원이 저주 섞인 발언을 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국회가 밤을 새워서라도 연말 안에 일을 다 청산하자는 여야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민주당이 어떻게 그 근본을 해칠 수 있는지 참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발언에 이어 양승조 의원이 박정희 대통령의 불행했던 과거사를 들먹이며 현직 대통령에 대한 저주를 퍼부었다고 비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누리 “양승조 발언, 현직 대통령에 대한 저주”
    • 입력 2013-12-09 15:38:12
    정치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민주당 양승조 의원 발언은, 현직 대통령에 대해 저주를 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장하나 의원에 발언에 대해 적극 부인하고 상황을 되돌려놓을 것이란 기대를 했는데 물거품이 됐다며, 어떻게 최고위원이 저주 섞인 발언을 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국회가 밤을 새워서라도 연말 안에 일을 다 청산하자는 여야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민주당이 어떻게 그 근본을 해칠 수 있는지 참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발언에 이어 양승조 의원이 박정희 대통령의 불행했던 과거사를 들먹이며 현직 대통령에 대한 저주를 퍼부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