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추도하기 위한 조문 사절단을 이끌고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 총리는 영접을 나온 들로들로 남아공 공공사업부 부장관에게 "만델라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명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국민이 모두 함께 슬퍼하고 있다"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만델라 전 대통령은 한국의 두 전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 두 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 있다"며 "만델라는 또 한국 방문 중 남북평화공원을 조성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피력해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한국을 방문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들로들로 부장관은 한국민의 위로에 감사한다며 만델라는 남아공뿐 아니라 세계의 시민인 만큼 그의 유산과 정신을 함께 공유하기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정 총리는 10일 요하네스버그 FNB 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식 추도식에 참석하고 11일에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수도 프리토리아의 정부청사를 찾아 조문할 예정입니다.
정 총리는 영접을 나온 들로들로 남아공 공공사업부 부장관에게 "만델라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명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국민이 모두 함께 슬퍼하고 있다"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만델라 전 대통령은 한국의 두 전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 두 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 있다"며 "만델라는 또 한국 방문 중 남북평화공원을 조성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피력해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한국을 방문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들로들로 부장관은 한국민의 위로에 감사한다며 만델라는 남아공뿐 아니라 세계의 시민인 만큼 그의 유산과 정신을 함께 공유하기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정 총리는 10일 요하네스버그 FNB 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식 추도식에 참석하고 11일에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수도 프리토리아의 정부청사를 찾아 조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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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남아공 도착…만델라 타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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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9 17:11:50
정홍원 국무총리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추도하기 위한 조문 사절단을 이끌고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 총리는 영접을 나온 들로들로 남아공 공공사업부 부장관에게 "만델라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명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국민이 모두 함께 슬퍼하고 있다"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만델라 전 대통령은 한국의 두 전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 두 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 있다"며 "만델라는 또 한국 방문 중 남북평화공원을 조성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피력해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한국을 방문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들로들로 부장관은 한국민의 위로에 감사한다며 만델라는 남아공뿐 아니라 세계의 시민인 만큼 그의 유산과 정신을 함께 공유하기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정 총리는 10일 요하네스버그 FNB 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식 추도식에 참석하고 11일에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수도 프리토리아의 정부청사를 찾아 조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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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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