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58년 만에 임실 새 주둔지로 이전
입력 2013.12.09 (17:11)
수정 2013.12.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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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지역 향토사단인 35사단이 58년 동안의 전주시대를 마감하고 임실 새 주둔지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서승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5사단 위병소 앞으로 병력을 실은 버스들이 줄지어 나옵니다.
물자를 실은 트럭들이 뒤따릅니다.
전주에 있던 35사단이 새 주둔지인 임실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전주로 부대를 옮긴 이후로 58년 만입니다.
이번 전주 35사단의 임실이전은 지난 1991년 전주시가 북부권 개발을 위해 요구한 뒤 22년 만입니다.
새 부대 터는 7백35만제곱미터로 지금의 다섯 배 넓이입니다.
전주시가 기존 35사단 부지를 넘겨받아 개발하는 대신 임실에 병영시설물과 훈련장을 지어 국방부에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정완희(중령/35사단 공병대대장) : "연말정도면 완벽하게 본대가 이동하게 될 예정입니다. 임실에서 새롭게 도약하며 전라북도를 잘 지키겠습니다."
임실 주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인터뷰> 나기채(임실전통시장 상인협의회장) : "장병들이나 신병들이 임실시장에 나와서 많이 팔아주고 음식도 많이 먹을 것으로"
하지만 전주 북부권을 온전히 개발하기 위해서는 현 부대 근처에 있는 항공대대도 함께 이전해야 하는데 지지부진합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전북지역 향토사단인 35사단이 58년 동안의 전주시대를 마감하고 임실 새 주둔지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서승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5사단 위병소 앞으로 병력을 실은 버스들이 줄지어 나옵니다.
물자를 실은 트럭들이 뒤따릅니다.
전주에 있던 35사단이 새 주둔지인 임실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전주로 부대를 옮긴 이후로 58년 만입니다.
이번 전주 35사단의 임실이전은 지난 1991년 전주시가 북부권 개발을 위해 요구한 뒤 22년 만입니다.
새 부대 터는 7백35만제곱미터로 지금의 다섯 배 넓이입니다.
전주시가 기존 35사단 부지를 넘겨받아 개발하는 대신 임실에 병영시설물과 훈련장을 지어 국방부에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정완희(중령/35사단 공병대대장) : "연말정도면 완벽하게 본대가 이동하게 될 예정입니다. 임실에서 새롭게 도약하며 전라북도를 잘 지키겠습니다."
임실 주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인터뷰> 나기채(임실전통시장 상인협의회장) : "장병들이나 신병들이 임실시장에 나와서 많이 팔아주고 음식도 많이 먹을 것으로"
하지만 전주 북부권을 온전히 개발하기 위해서는 현 부대 근처에 있는 항공대대도 함께 이전해야 하는데 지지부진합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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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사단, 58년 만에 임실 새 주둔지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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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9 17:13:28
- 수정2013-12-09 17:29:38
<앵커 멘트>
전북지역 향토사단인 35사단이 58년 동안의 전주시대를 마감하고 임실 새 주둔지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서승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5사단 위병소 앞으로 병력을 실은 버스들이 줄지어 나옵니다.
물자를 실은 트럭들이 뒤따릅니다.
전주에 있던 35사단이 새 주둔지인 임실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전주로 부대를 옮긴 이후로 58년 만입니다.
이번 전주 35사단의 임실이전은 지난 1991년 전주시가 북부권 개발을 위해 요구한 뒤 22년 만입니다.
새 부대 터는 7백35만제곱미터로 지금의 다섯 배 넓이입니다.
전주시가 기존 35사단 부지를 넘겨받아 개발하는 대신 임실에 병영시설물과 훈련장을 지어 국방부에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정완희(중령/35사단 공병대대장) : "연말정도면 완벽하게 본대가 이동하게 될 예정입니다. 임실에서 새롭게 도약하며 전라북도를 잘 지키겠습니다."
임실 주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인터뷰> 나기채(임실전통시장 상인협의회장) : "장병들이나 신병들이 임실시장에 나와서 많이 팔아주고 음식도 많이 먹을 것으로"
하지만 전주 북부권을 온전히 개발하기 위해서는 현 부대 근처에 있는 항공대대도 함께 이전해야 하는데 지지부진합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전북지역 향토사단인 35사단이 58년 동안의 전주시대를 마감하고 임실 새 주둔지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서승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5사단 위병소 앞으로 병력을 실은 버스들이 줄지어 나옵니다.
물자를 실은 트럭들이 뒤따릅니다.
전주에 있던 35사단이 새 주둔지인 임실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전주로 부대를 옮긴 이후로 58년 만입니다.
이번 전주 35사단의 임실이전은 지난 1991년 전주시가 북부권 개발을 위해 요구한 뒤 22년 만입니다.
새 부대 터는 7백35만제곱미터로 지금의 다섯 배 넓이입니다.
전주시가 기존 35사단 부지를 넘겨받아 개발하는 대신 임실에 병영시설물과 훈련장을 지어 국방부에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정완희(중령/35사단 공병대대장) : "연말정도면 완벽하게 본대가 이동하게 될 예정입니다. 임실에서 새롭게 도약하며 전라북도를 잘 지키겠습니다."
임실 주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인터뷰> 나기채(임실전통시장 상인협의회장) : "장병들이나 신병들이 임실시장에 나와서 많이 팔아주고 음식도 많이 먹을 것으로"
하지만 전주 북부권을 온전히 개발하기 위해서는 현 부대 근처에 있는 항공대대도 함께 이전해야 하는데 지지부진합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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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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