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형 모기지’ 본격 판매 시작

입력 2013.12.09 (17:22) 수정 2013.12.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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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판매에서 '54분 매진'의 기록을 세운 공유형 모기지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공유형 모기지는 정부가 무주택 서민이 저렴하게 집을 마련하면서 집값 등락의 위험을 분산하도록 설계한 상품입니다.

공유형 모기지를 전담 판매하는 우리은행에 따르면 선착순 공급이 시작된 9일 회현동 본점, 세종로, 명동 등 시내 주요 3개 점포에선 이날 오전 8명이 신청했습니다.

또 상계동, 중계동, 홍제동, 잠실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다른 지점에선 1~3명씩 찾아와 상담을 했습니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공유형 모기지는 내년까지 예산 2조원을 들여 1만5천가구 규모로 선착순 공급됩니다.


지난 10월 3천가구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에서 인터넷 신청 54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자 본사업에서 대상을 5배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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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형 모기지’ 본격 판매 시작
    • 입력 2013-12-09 17:22:36
    • 수정2013-12-09 17:34:15
    경제
시범 판매에서 '54분 매진'의 기록을 세운 공유형 모기지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공유형 모기지는 정부가 무주택 서민이 저렴하게 집을 마련하면서 집값 등락의 위험을 분산하도록 설계한 상품입니다.

공유형 모기지를 전담 판매하는 우리은행에 따르면 선착순 공급이 시작된 9일 회현동 본점, 세종로, 명동 등 시내 주요 3개 점포에선 이날 오전 8명이 신청했습니다.

또 상계동, 중계동, 홍제동, 잠실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다른 지점에선 1~3명씩 찾아와 상담을 했습니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공유형 모기지는 내년까지 예산 2조원을 들여 1만5천가구 규모로 선착순 공급됩니다.


지난 10월 3천가구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에서 인터넷 신청 54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자 본사업에서 대상을 5배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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