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당인 다함께당 의원 14명이 특정비밀보호법 등을 둘러싼 와타나베 대표와의 갈등 때문에 탈당해 신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에다 전 간사장 등 다함께당 소속 국회의원 14명은 오늘 당에 탈당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무소속 의원 등을 영입해 연내에 새 정당을 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중.참의원 의원 35명을 보유한 다함께당은 의원의 약 40%가 빠져나가게 됨에 따라 2009년 결성된 지 4년여 만에 분열됐습니다.
이번 탈당을 주도한 에다 전 간사장은 알권리 침해 논란 속에 특정비밀보호법이 제정되는 과정에서 다함께당의 와타나베 대표가 여당과 밀실에서 손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다 전 간사장 등 다함께당 소속 국회의원 14명은 오늘 당에 탈당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무소속 의원 등을 영입해 연내에 새 정당을 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중.참의원 의원 35명을 보유한 다함께당은 의원의 약 40%가 빠져나가게 됨에 따라 2009년 결성된 지 4년여 만에 분열됐습니다.
이번 탈당을 주도한 에다 전 간사장은 알권리 침해 논란 속에 특정비밀보호법이 제정되는 과정에서 다함께당의 와타나베 대표가 여당과 밀실에서 손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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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다함께당 의원 14명 탈당…연내 신당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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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9 17:46:34
일본 야당인 다함께당 의원 14명이 특정비밀보호법 등을 둘러싼 와타나베 대표와의 갈등 때문에 탈당해 신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에다 전 간사장 등 다함께당 소속 국회의원 14명은 오늘 당에 탈당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무소속 의원 등을 영입해 연내에 새 정당을 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중.참의원 의원 35명을 보유한 다함께당은 의원의 약 40%가 빠져나가게 됨에 따라 2009년 결성된 지 4년여 만에 분열됐습니다.
이번 탈당을 주도한 에다 전 간사장은 알권리 침해 논란 속에 특정비밀보호법이 제정되는 과정에서 다함께당의 와타나베 대표가 여당과 밀실에서 손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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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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