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위안부 만행’ 고발 설치미술전 타이완서 개최
입력 2013.12.09 (17:46)
수정 2013.12.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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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 만행을 고발하는 한국인 작가의 설치 미술전이 타이완에서 열립니다.
인권단체인 타이베이 여성구호재단은 내일(10일) 세계 인권의 날에 맞춰 타이베이 도심 보피랴오 역사거리에서 여성 작가 이창진씨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위안부를 구합니다'라는 뜻의 영문 문구와 여성 사진이 붙은 광고판과 포스터, 비디오 영상 등이 선보입니다.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은 모두 실제 위안부 피해 여성들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창진 작가는 일본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성 학대를 당한 20만여 명의 어린 아시아 피해 여성을 재조명하고, 전쟁 중에 발생하는 성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려고 이 미술전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작가는 한국과 중국, 타이완과 필리핀 등을 방문해 피해 할머니와 일본군 출신 인사의 생생한 증언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여성구호재단은 주요 지하철 역과 젊은 층 밀집지역 등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현재 타이완에는 일본군 위안부였다고 스스로 밝힌 피해자 58명 가운데 6명이 생존해 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타이완에서는 2천여 명의 여성이 위안부로 강제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단체인 타이베이 여성구호재단은 내일(10일) 세계 인권의 날에 맞춰 타이베이 도심 보피랴오 역사거리에서 여성 작가 이창진씨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위안부를 구합니다'라는 뜻의 영문 문구와 여성 사진이 붙은 광고판과 포스터, 비디오 영상 등이 선보입니다.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은 모두 실제 위안부 피해 여성들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창진 작가는 일본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성 학대를 당한 20만여 명의 어린 아시아 피해 여성을 재조명하고, 전쟁 중에 발생하는 성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려고 이 미술전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작가는 한국과 중국, 타이완과 필리핀 등을 방문해 피해 할머니와 일본군 출신 인사의 생생한 증언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여성구호재단은 주요 지하철 역과 젊은 층 밀집지역 등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현재 타이완에는 일본군 위안부였다고 스스로 밝힌 피해자 58명 가운데 6명이 생존해 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타이완에서는 2천여 명의 여성이 위안부로 강제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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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위안부 만행’ 고발 설치미술전 타이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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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9 17:46:34
- 수정2013-12-09 19:28:50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 만행을 고발하는 한국인 작가의 설치 미술전이 타이완에서 열립니다.
인권단체인 타이베이 여성구호재단은 내일(10일) 세계 인권의 날에 맞춰 타이베이 도심 보피랴오 역사거리에서 여성 작가 이창진씨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위안부를 구합니다'라는 뜻의 영문 문구와 여성 사진이 붙은 광고판과 포스터, 비디오 영상 등이 선보입니다.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은 모두 실제 위안부 피해 여성들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창진 작가는 일본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성 학대를 당한 20만여 명의 어린 아시아 피해 여성을 재조명하고, 전쟁 중에 발생하는 성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려고 이 미술전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작가는 한국과 중국, 타이완과 필리핀 등을 방문해 피해 할머니와 일본군 출신 인사의 생생한 증언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여성구호재단은 주요 지하철 역과 젊은 층 밀집지역 등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현재 타이완에는 일본군 위안부였다고 스스로 밝힌 피해자 58명 가운데 6명이 생존해 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타이완에서는 2천여 명의 여성이 위안부로 강제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단체인 타이베이 여성구호재단은 내일(10일) 세계 인권의 날에 맞춰 타이베이 도심 보피랴오 역사거리에서 여성 작가 이창진씨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위안부를 구합니다'라는 뜻의 영문 문구와 여성 사진이 붙은 광고판과 포스터, 비디오 영상 등이 선보입니다.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은 모두 실제 위안부 피해 여성들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창진 작가는 일본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성 학대를 당한 20만여 명의 어린 아시아 피해 여성을 재조명하고, 전쟁 중에 발생하는 성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려고 이 미술전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작가는 한국과 중국, 타이완과 필리핀 등을 방문해 피해 할머니와 일본군 출신 인사의 생생한 증언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여성구호재단은 주요 지하철 역과 젊은 층 밀집지역 등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현재 타이완에는 일본군 위안부였다고 스스로 밝힌 피해자 58명 가운데 6명이 생존해 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타이완에서는 2천여 명의 여성이 위안부로 강제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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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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