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통근 열차와 액화석유가스, LPG 트럭이 충돌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교통부와 철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수켄다르 물리야 국영철도공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늘(9일) 오전 11시45분 쯤 자카르타 서쪽 탕그랑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던 통근열차와 LPG 트럭이 건널목에서 충돌해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럭 운전사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열차 승객 6명이 숨졌고 수십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열차에는 승객 600여 명이 타고 있었으며 전복된 맨 앞 객차는 여성전용 칸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승객이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수켄다르 대변인은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 소속인 LPG 트럭이 건널목에서 차단기가 내려오는 것을 보고 멈추지 않고 속도를 높여 지나려다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수켄다르 물리야 국영철도공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늘(9일) 오전 11시45분 쯤 자카르타 서쪽 탕그랑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던 통근열차와 LPG 트럭이 건널목에서 충돌해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럭 운전사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열차 승객 6명이 숨졌고 수십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열차에는 승객 600여 명이 타고 있었으며 전복된 맨 앞 객차는 여성전용 칸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승객이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수켄다르 대변인은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 소속인 LPG 트럭이 건널목에서 차단기가 내려오는 것을 보고 멈추지 않고 속도를 높여 지나려다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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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서 열차-연료 트럭 충돌…최소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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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9 17:49:4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통근 열차와 액화석유가스, LPG 트럭이 충돌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교통부와 철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수켄다르 물리야 국영철도공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늘(9일) 오전 11시45분 쯤 자카르타 서쪽 탕그랑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던 통근열차와 LPG 트럭이 건널목에서 충돌해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럭 운전사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열차 승객 6명이 숨졌고 수십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열차에는 승객 600여 명이 타고 있었으며 전복된 맨 앞 객차는 여성전용 칸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승객이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수켄다르 대변인은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 소속인 LPG 트럭이 건널목에서 차단기가 내려오는 것을 보고 멈추지 않고 속도를 높여 지나려다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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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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