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 20도’ 강제 안 해…산업계 절전 규제 없어

입력 2013.12.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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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 겨울 전력수급 대책에서 대형건물에 대한 난방온도 20도 미만 제한 규제를 자율 규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업계에 대한 강제 절전 규제도 실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을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다만, 공공부문에 대한 난방온도 18도 미만 제한 규제는 이번 겨울에도 시행하고, 상가에 대한 피크 시간대 개문난방 단속도 지속할 방침입니다.

산업부는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부품 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가동 중단된 원전 3기를 최대한 빨리 재가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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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난방 20도’ 강제 안 해…산업계 절전 규제 없어
    • 입력 2013-12-09 18:42:47
    경제
정부가 이번 겨울 전력수급 대책에서 대형건물에 대한 난방온도 20도 미만 제한 규제를 자율 규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업계에 대한 강제 절전 규제도 실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을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다만, 공공부문에 대한 난방온도 18도 미만 제한 규제는 이번 겨울에도 시행하고, 상가에 대한 피크 시간대 개문난방 단속도 지속할 방침입니다. 산업부는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부품 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가동 중단된 원전 3기를 최대한 빨리 재가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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