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양승조 발언 언어 살인·대통령 위해 테러”

입력 2013.12.09 (18:42) 수정 2013.12.09 (19: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암살을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도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말한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에 대해 위해를 선동ㆍ조장하는 무서운 테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고, 대통령에 대해 암살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발언까지 한 것은 언어 살인과 같으며, 국기문란이고 그 자체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수석은 또 최고위원이 당 공식석상에서 하는 얘기가 어떻게 개인적인 얘기냐며 3선 의원에 변호사를 한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선동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수석은 이어 대선불복을 선언하고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에 대해서도 도대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수석은 국민의 선택을 받고 당당히 당선된 대통령에게 시비를 거는 것은 국민에 대해 시비를 거는 것이고 민주주의 수준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수석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대선에 대한 입장과 양승조 최고위원의 '암살 가능성' 발언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와대 “양승조 발언 언어 살인·대통령 위해 테러”
    • 입력 2013-12-09 18:42:47
    • 수정2013-12-09 19:15:30
    정치
청와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암살을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도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말한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에 대해 위해를 선동ㆍ조장하는 무서운 테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고, 대통령에 대해 암살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발언까지 한 것은 언어 살인과 같으며, 국기문란이고 그 자체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수석은 또 최고위원이 당 공식석상에서 하는 얘기가 어떻게 개인적인 얘기냐며 3선 의원에 변호사를 한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선동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수석은 이어 대선불복을 선언하고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에 대해서도 도대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수석은 국민의 선택을 받고 당당히 당선된 대통령에게 시비를 거는 것은 국민에 대해 시비를 거는 것이고 민주주의 수준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수석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대선에 대한 입장과 양승조 최고위원의 '암살 가능성' 발언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