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 그친 뒤 기온 ‘뚝’…이번 주 내내 강추위

입력 2013.12.09 (19:04) 수정 2013.12.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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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종일 이어지던 비나 눈은 밤새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시작되고, 이 추위는 기세를 더해가며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에 중부지방부터 시작된 겨울비가 전국으로 확대돼 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북부 산간지역에는 낮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최고 10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밤새 강원 산간지역에는 3에서 8cm, 그 밖의 강원도와 경기 북동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산간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나 눈이 오겠지만, 전국 대부분지역은 밤새 비나 눈이 그치고 내일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는 등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지겠습니다.

특히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추위가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수요일인 모레 중부지방에는 출근길에 눈이 오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 목요일 오후에도 한 차례 더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금요일부터는 추위가 더욱 심해져 서울이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매서운 추위가 주말까지 내내 이어진 뒤 다음주에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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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비 그친 뒤 기온 ‘뚝’…이번 주 내내 강추위
    • 입력 2013-12-09 19:06:14
    • 수정2013-12-09 19: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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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종일 이어지던 비나 눈은 밤새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시작되고, 이 추위는 기세를 더해가며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에 중부지방부터 시작된 겨울비가 전국으로 확대돼 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북부 산간지역에는 낮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최고 10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밤새 강원 산간지역에는 3에서 8cm, 그 밖의 강원도와 경기 북동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산간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나 눈이 오겠지만, 전국 대부분지역은 밤새 비나 눈이 그치고 내일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는 등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지겠습니다.

특히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추위가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수요일인 모레 중부지방에는 출근길에 눈이 오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 목요일 오후에도 한 차례 더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금요일부터는 추위가 더욱 심해져 서울이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매서운 추위가 주말까지 내내 이어진 뒤 다음주에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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