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의 힘!’ 여 핸드볼, 강호 꺾고 첫 승
입력 2013.12.09 (21:51)
수정 2013.12.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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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르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이 노장 우선희의 활약으로 강호 네덜란드를 꺾고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초반 느슨한 경기로 연속 득점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화가 난 임영철 감독은 지체없이 작전 시간을 불렀습니다.
<인터뷰> 임영철(감독) : "너네 지금 가만히 서서 뭐하냐구"
분위기를 추스린 건 아테네올림픽 '우생순'의 주역 우선희였습니다.
서른 다섯살의 나이에도 우선희는 빨랐습니다.
번개같은 속공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골키퍼 박미라의 선방까지 더해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9점차까지 앞선 대표팀은 막판 추격을 허용했지만 29대 26으로 승리했습니다.
1승1패가 된 대표팀은 모레 조별리그 최약체로 꼽히는 콩고민주공화국과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세르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이 노장 우선희의 활약으로 강호 네덜란드를 꺾고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초반 느슨한 경기로 연속 득점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화가 난 임영철 감독은 지체없이 작전 시간을 불렀습니다.
<인터뷰> 임영철(감독) : "너네 지금 가만히 서서 뭐하냐구"
분위기를 추스린 건 아테네올림픽 '우생순'의 주역 우선희였습니다.
서른 다섯살의 나이에도 우선희는 빨랐습니다.
번개같은 속공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골키퍼 박미라의 선방까지 더해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9점차까지 앞선 대표팀은 막판 추격을 허용했지만 29대 26으로 승리했습니다.
1승1패가 된 대표팀은 모레 조별리그 최약체로 꼽히는 콩고민주공화국과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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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장의 힘!’ 여 핸드볼, 강호 꺾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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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9 21:51:12
- 수정2013-12-09 22:18:26
<앵커 멘트>
세르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이 노장 우선희의 활약으로 강호 네덜란드를 꺾고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초반 느슨한 경기로 연속 득점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화가 난 임영철 감독은 지체없이 작전 시간을 불렀습니다.
<인터뷰> 임영철(감독) : "너네 지금 가만히 서서 뭐하냐구"
분위기를 추스린 건 아테네올림픽 '우생순'의 주역 우선희였습니다.
서른 다섯살의 나이에도 우선희는 빨랐습니다.
번개같은 속공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골키퍼 박미라의 선방까지 더해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9점차까지 앞선 대표팀은 막판 추격을 허용했지만 29대 26으로 승리했습니다.
1승1패가 된 대표팀은 모레 조별리그 최약체로 꼽히는 콩고민주공화국과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세르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이 노장 우선희의 활약으로 강호 네덜란드를 꺾고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초반 느슨한 경기로 연속 득점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화가 난 임영철 감독은 지체없이 작전 시간을 불렀습니다.
<인터뷰> 임영철(감독) : "너네 지금 가만히 서서 뭐하냐구"
분위기를 추스린 건 아테네올림픽 '우생순'의 주역 우선희였습니다.
서른 다섯살의 나이에도 우선희는 빨랐습니다.
번개같은 속공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골키퍼 박미라의 선방까지 더해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9점차까지 앞선 대표팀은 막판 추격을 허용했지만 29대 26으로 승리했습니다.
1승1패가 된 대표팀은 모레 조별리그 최약체로 꼽히는 콩고민주공화국과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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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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