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우즈도 놀라게 한 ‘최고의 기적샷’

입력 2013.12.09 (21:55) 수정 2013.12.09 (22: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월드 챌린지 골프 대회에서 잭 존슨이 극적인 승부를 거듭한 끝에 우즈를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18번 홀.

존슨은 두번째 샷이 물에 빠지며 위기를 맞습니다.

벌타를 받고 날린 네번째 샷에서 기적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녹취> 중계멘트 : "지금까지 본 최고의 샷입니다. 존슨이 저런 중압감 속에서 깜짝 놀랄만 한 반전을 일으킵니다."

존슨은 두손을 치켜들고 환호했고, 우즈는 어이 없다는 듯 씩 웃습니다.

이에 질세라, 우즈도 환상적인 벙커샷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갑니다.

연장첫 홀에서 파를 기록한 뒤 경기를 지켜보던 존슨.

우즈가 짧은 파 퍼팅을 놓치면서 결국, 극적인 우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존슨, 우즈도 놀라게 한 ‘최고의 기적샷’
    • 입력 2013-12-09 21:56:20
    • 수정2013-12-09 22:18:08
    뉴스 9
<앵커 멘트>

월드 챌린지 골프 대회에서 잭 존슨이 극적인 승부를 거듭한 끝에 우즈를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18번 홀.

존슨은 두번째 샷이 물에 빠지며 위기를 맞습니다.

벌타를 받고 날린 네번째 샷에서 기적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녹취> 중계멘트 : "지금까지 본 최고의 샷입니다. 존슨이 저런 중압감 속에서 깜짝 놀랄만 한 반전을 일으킵니다."

존슨은 두손을 치켜들고 환호했고, 우즈는 어이 없다는 듯 씩 웃습니다.

이에 질세라, 우즈도 환상적인 벙커샷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갑니다.

연장첫 홀에서 파를 기록한 뒤 경기를 지켜보던 존슨.

우즈가 짧은 파 퍼팅을 놓치면서 결국, 극적인 우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