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정보기관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나 'X박스 라이브', '세컨드 라이프' 등의 온라인 게임도 사찰했다고 영국 더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 요원 스노든이 전달한 문건을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공개된 문건은 미국 국가안보국이 지난 2008년 작성한 82쪽 분량으로 국가안보국은 문건에서 사용자들이 익명으로 통신을 할 수 있고 테러리스트 색출을 위해서라며 사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실제로 온라인 게임을 이용해 통신을 한 테러리스트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가디언은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 요원 스노든이 전달한 문건을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공개된 문건은 미국 국가안보국이 지난 2008년 작성한 82쪽 분량으로 국가안보국은 문건에서 사용자들이 익명으로 통신을 할 수 있고 테러리스트 색출을 위해서라며 사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실제로 온라인 게임을 이용해 통신을 한 테러리스트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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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영 정보당국 “온라인 게임도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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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0 06:11:50
미국과 영국 정보기관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나 'X박스 라이브', '세컨드 라이프' 등의 온라인 게임도 사찰했다고 영국 더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 요원 스노든이 전달한 문건을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공개된 문건은 미국 국가안보국이 지난 2008년 작성한 82쪽 분량으로 국가안보국은 문건에서 사용자들이 익명으로 통신을 할 수 있고 테러리스트 색출을 위해서라며 사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실제로 온라인 게임을 이용해 통신을 한 테러리스트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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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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