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행정관 피의자 전환 윗선 입증에 주력
입력 2013.12.10 (06:16)
수정 2013.12.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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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청와대 조 모 행정관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검찰은 조 행정관의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전행정부 김 모 국장의 요청으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개인정보를 열람했다고 청와대에 진술한 조 모 행정관.
검찰은 안행부 김 국장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복원해 분석했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 행정관에게 부탁한 내용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11일, 전화 한 통과 문자 2통을 주고 받은 건 맞지만 가족 모임 등 사적인 내용이라는 겁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국장의 요청을 받았다는 조 행정관의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 국장이 청와대의 발표 뒤 조 행정관을 찾아가 '왜 자신을 거론했냐'며 억울함을 토로한 녹음 파일도 이 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과 6일에 이어 8일에는 조 행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그러나 조 행정관은 김 국장을 정보 요청자로 지목한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 행정관에게 채동욱 전 총장과 관련된 개인정보 열람을 지시한 또 다른 인물이나 윗선이 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김 국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조 행정관과 대질 조사도 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청와대 조 모 행정관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검찰은 조 행정관의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전행정부 김 모 국장의 요청으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개인정보를 열람했다고 청와대에 진술한 조 모 행정관.
검찰은 안행부 김 국장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복원해 분석했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 행정관에게 부탁한 내용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11일, 전화 한 통과 문자 2통을 주고 받은 건 맞지만 가족 모임 등 사적인 내용이라는 겁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국장의 요청을 받았다는 조 행정관의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 국장이 청와대의 발표 뒤 조 행정관을 찾아가 '왜 자신을 거론했냐'며 억울함을 토로한 녹음 파일도 이 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과 6일에 이어 8일에는 조 행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그러나 조 행정관은 김 국장을 정보 요청자로 지목한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 행정관에게 채동욱 전 총장과 관련된 개인정보 열람을 지시한 또 다른 인물이나 윗선이 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김 국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조 행정관과 대질 조사도 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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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 행정관 피의자 전환 윗선 입증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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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0 06:17:38
- 수정2013-12-10 07:13:13
<앵커 멘트>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청와대 조 모 행정관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검찰은 조 행정관의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전행정부 김 모 국장의 요청으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개인정보를 열람했다고 청와대에 진술한 조 모 행정관.
검찰은 안행부 김 국장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복원해 분석했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 행정관에게 부탁한 내용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11일, 전화 한 통과 문자 2통을 주고 받은 건 맞지만 가족 모임 등 사적인 내용이라는 겁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국장의 요청을 받았다는 조 행정관의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 국장이 청와대의 발표 뒤 조 행정관을 찾아가 '왜 자신을 거론했냐'며 억울함을 토로한 녹음 파일도 이 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과 6일에 이어 8일에는 조 행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그러나 조 행정관은 김 국장을 정보 요청자로 지목한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 행정관에게 채동욱 전 총장과 관련된 개인정보 열람을 지시한 또 다른 인물이나 윗선이 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김 국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조 행정관과 대질 조사도 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청와대 조 모 행정관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검찰은 조 행정관의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전행정부 김 모 국장의 요청으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개인정보를 열람했다고 청와대에 진술한 조 모 행정관.
검찰은 안행부 김 국장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복원해 분석했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 행정관에게 부탁한 내용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11일, 전화 한 통과 문자 2통을 주고 받은 건 맞지만 가족 모임 등 사적인 내용이라는 겁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국장의 요청을 받았다는 조 행정관의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 국장이 청와대의 발표 뒤 조 행정관을 찾아가 '왜 자신을 거론했냐'며 억울함을 토로한 녹음 파일도 이 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과 6일에 이어 8일에는 조 행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그러나 조 행정관은 김 국장을 정보 요청자로 지목한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 행정관에게 채동욱 전 총장과 관련된 개인정보 열람을 지시한 또 다른 인물이나 윗선이 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김 국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조 행정관과 대질 조사도 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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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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