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미식축구 경기 생중계 화제

입력 2013.12.10 (09:49) 수정 2013.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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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번 대학교가 앨라배마 대학교를 상대로 대학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승리를 따냈는데요.

당시 아나운서의 우렁찬 생중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번대학교와 앨라배마대학교의 미식축구 경기.

종료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명승부가 펼쳐집니다.

어번대학교가 상대의 놓친 필드골을 잡아 터치다운에 성공한 건데요.

미식축구 역사상 길이 남을 명장면입니다.

그런데, 이 장면은 상황을 생중계하던 아나운서를 통해 더 극적으로 변했습니다.

<녹취> "15-20-25-30-35-40-45-50. 데이비스가 뛰고 있습니다. 어번대학교가 승리합니다. 어번대학교가 승리합니다."

승리의 감동이 절로 느껴지는데요.

아나운서의 생중계로 승리의 환희를 만끽하는 9만명의 팬들.

경기장으로 쏟아져 나와 얼싸 안으며, 감격에 휩싸입니다.

아나운서는 현재 목이 완전히 쉬어버렸지만,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었고, 팬의 한 사람으로서 흥분을 감출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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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미식축구 경기 생중계 화제
    • 입력 2013-12-10 09:49:57
    • 수정2013-12-10 1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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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번 대학교가 앨라배마 대학교를 상대로 대학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승리를 따냈는데요.

당시 아나운서의 우렁찬 생중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번대학교와 앨라배마대학교의 미식축구 경기.

종료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명승부가 펼쳐집니다.

어번대학교가 상대의 놓친 필드골을 잡아 터치다운에 성공한 건데요.

미식축구 역사상 길이 남을 명장면입니다.

그런데, 이 장면은 상황을 생중계하던 아나운서를 통해 더 극적으로 변했습니다.

<녹취> "15-20-25-30-35-40-45-50. 데이비스가 뛰고 있습니다. 어번대학교가 승리합니다. 어번대학교가 승리합니다."

승리의 감동이 절로 느껴지는데요.

아나운서의 생중계로 승리의 환희를 만끽하는 9만명의 팬들.

경기장으로 쏟아져 나와 얼싸 안으며, 감격에 휩싸입니다.

아나운서는 현재 목이 완전히 쉬어버렸지만,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었고, 팬의 한 사람으로서 흥분을 감출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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