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철 “북한 추가 숙청 지속할 것”

입력 2013.12.10 (10:34) 수정 2013.12.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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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출신의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북한의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에 대한 숙청과 관련해, 장성택 인맥에 대한 추가 숙청 작업이 한동안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장성택과 연관된 사람이 누구라는 것이 아직도 다 밝혀지지 않은 상황일 수 있고, 장성택을 등에 업고 당·정·군에 들어간 사람들이 아직 다 드러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된 장성택 처형설에 대해 "과거 친인척을 숙청하면서 죽인 사례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번 경우에는 좀 다른 것 같다"면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조 의원은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경제학부 교원으로 재직하다 지난 1994년 남쪽으로 넘어와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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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철 “북한 추가 숙청 지속할 것”
    • 입력 2013-12-10 10:34:02
    • 수정2013-12-10 15:53:50
    정치
새터민 출신의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북한의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에 대한 숙청과 관련해, 장성택 인맥에 대한 추가 숙청 작업이 한동안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장성택과 연관된 사람이 누구라는 것이 아직도 다 밝혀지지 않은 상황일 수 있고, 장성택을 등에 업고 당·정·군에 들어간 사람들이 아직 다 드러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된 장성택 처형설에 대해 "과거 친인척을 숙청하면서 죽인 사례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번 경우에는 좀 다른 것 같다"면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조 의원은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경제학부 교원으로 재직하다 지난 1994년 남쪽으로 넘어와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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