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5년 동안 한국전력과 LH 등 공공기관 12곳의 빚이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공기관 부채 토론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정부에서 부채가 급증한 곳은 한전, LH를 포함해 수자원공사, 석유공사, 가스공사, 도로공사 등 12곳으로 부채 총액은 4백12조 원이었습니다.
이들 공공기관은 이명박 정부 출범 직전에 187조 원 정도였던 부채가 2.2배로 급증한 것입니다.
전체 공공기관 부채에서 이들 기관이 차지하는 비중도 75%에서 92%로 급증했습니다.
국내 공공기관의 총부채는 566조 원 가량으로 국가 채무보다 120조 원 정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공기관 부채 토론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정부에서 부채가 급증한 곳은 한전, LH를 포함해 수자원공사, 석유공사, 가스공사, 도로공사 등 12곳으로 부채 총액은 4백12조 원이었습니다.
이들 공공기관은 이명박 정부 출범 직전에 187조 원 정도였던 부채가 2.2배로 급증한 것입니다.
전체 공공기관 부채에서 이들 기관이 차지하는 비중도 75%에서 92%로 급증했습니다.
국내 공공기관의 총부채는 566조 원 가량으로 국가 채무보다 120조 원 정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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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12곳 MB정부 5년간 2.2배 증가…9곳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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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0 14:11:31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한국전력과 LH 등 공공기관 12곳의 빚이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공기관 부채 토론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정부에서 부채가 급증한 곳은 한전, LH를 포함해 수자원공사, 석유공사, 가스공사, 도로공사 등 12곳으로 부채 총액은 4백12조 원이었습니다.
이들 공공기관은 이명박 정부 출범 직전에 187조 원 정도였던 부채가 2.2배로 급증한 것입니다.
전체 공공기관 부채에서 이들 기관이 차지하는 비중도 75%에서 92%로 급증했습니다.
국내 공공기관의 총부채는 566조 원 가량으로 국가 채무보다 120조 원 정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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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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