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식별구역 확대에 따라 대구 공군기지의 F-15K 전투기를 광주 공군기지로 옮겨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과 관련해 국방부가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필요시 소수의 F-15K 전투기를 일시적으로 광주에 전개할 수 있지만, 상황이 끝나면 대구 기지로 복귀시킬 계획"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김관진 국방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F-15K를 광주비행장으로 옮기면 이어도 상공 도달 시간을 대구보다 단축할 수 있다"고 말해 지역 사회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됐습니다.
국방부는 "필요시 소수의 F-15K 전투기를 일시적으로 광주에 전개할 수 있지만, 상황이 끝나면 대구 기지로 복귀시킬 계획"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김관진 국방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F-15K를 광주비행장으로 옮기면 이어도 상공 도달 시간을 대구보다 단축할 수 있다"고 말해 지역 사회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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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대구 F-15K, 광주 이전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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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0 18:19:18
방공식별구역 확대에 따라 대구 공군기지의 F-15K 전투기를 광주 공군기지로 옮겨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과 관련해 국방부가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필요시 소수의 F-15K 전투기를 일시적으로 광주에 전개할 수 있지만, 상황이 끝나면 대구 기지로 복귀시킬 계획"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김관진 국방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F-15K를 광주비행장으로 옮기면 이어도 상공 도달 시간을 대구보다 단축할 수 있다"고 말해 지역 사회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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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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