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지 어디로?’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입력 2013.12.10 (19:23) 수정 2013.12.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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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 발을 들여놓을 신예들이 둥지를 찾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2014 한국 여자실업축구단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42명이 드래프트에 지원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여민지(울산과학대)와 이정은(한양여대)의 행선지다.

여민지와 이정은은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끄는 데 앞장섰다.

U-17 월드컵 당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해 관심을 끈 이유나(강원도립대)와 차세대 국가대표 수비수 재목으로 꼽히는 신담영(울산과학대)도 시선을 끈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시고 이후 일본으로 진출, 후쿠오카 J앙클라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정설원의 두 번째 도전 결과도 주목된다.

WK리그 7개 구단이 지난 시즌 리그 성적의 역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부산 상무, 수원시설관리공단, 충북 스포츠토토, 전북체육진흥공단, 고양대교, 서울시청, 현대제철 순으로 1차 지명에 참가한다.

짝수 차 추첨에서는 홀수 차 추첨 순서의 역방향, 즉 리그 성적순으로 지명 순서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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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민지 어디로?’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 입력 2013-12-10 19:23:52
    • 수정2013-12-10 19:31:03
    연합뉴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 발을 들여놓을 신예들이 둥지를 찾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2014 한국 여자실업축구단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42명이 드래프트에 지원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여민지(울산과학대)와 이정은(한양여대)의 행선지다. 여민지와 이정은은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끄는 데 앞장섰다. U-17 월드컵 당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해 관심을 끈 이유나(강원도립대)와 차세대 국가대표 수비수 재목으로 꼽히는 신담영(울산과학대)도 시선을 끈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시고 이후 일본으로 진출, 후쿠오카 J앙클라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정설원의 두 번째 도전 결과도 주목된다. WK리그 7개 구단이 지난 시즌 리그 성적의 역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부산 상무, 수원시설관리공단, 충북 스포츠토토, 전북체육진흥공단, 고양대교, 서울시청, 현대제철 순으로 1차 지명에 참가한다. 짝수 차 추첨에서는 홀수 차 추첨 순서의 역방향, 즉 리그 성적순으로 지명 순서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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