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함께 한 만델라 전 대통령 추도식
입력 2013.12.10 (21:18)
수정 2013.12.10 (2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남아공에서 이 시각 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도식 모습을 생방송으로 보셨는데요.
말 그대로 세기의 추도식이라고 할만하네요.
네, 오늘 추도식은 인종과 종파를 넘어 지구촌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김성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경기장이 뜨거운 열광으로 가득합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대형 스크린 속 만델라.
슬픔보다 만델라의 훌륭한 삶을 기뻐하는 남아공 방식의 추도식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종파를 넘어선 공존의 정신을 되새겼고, 오랜 민주화 투쟁의 동지들은 만델라의 험난한 여정을 증언했습니다.
<인터뷰> 앤드루 음랑게니(만델라 동료)
죽음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만델라, 하지만 가족들에겐 한없이 다정했던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였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주마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은 국제기구를 대표해 애도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만델라를 기억하고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추모객들은 피부색과 종교, 국가를 떠나 만델라에 대한 기억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녹취> 추모객 : "사랑해요 만델라.이제 편안하게 쉬세요."
지구촌에 자융하 평화, 공존의 가치를 일깨운 시대의 거인은 떠나는 길에도 지구촌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남아공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남아공에서 이 시각 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도식 모습을 생방송으로 보셨는데요.
말 그대로 세기의 추도식이라고 할만하네요.
네, 오늘 추도식은 인종과 종파를 넘어 지구촌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김성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경기장이 뜨거운 열광으로 가득합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대형 스크린 속 만델라.
슬픔보다 만델라의 훌륭한 삶을 기뻐하는 남아공 방식의 추도식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종파를 넘어선 공존의 정신을 되새겼고, 오랜 민주화 투쟁의 동지들은 만델라의 험난한 여정을 증언했습니다.
<인터뷰> 앤드루 음랑게니(만델라 동료)
죽음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만델라, 하지만 가족들에겐 한없이 다정했던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였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주마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은 국제기구를 대표해 애도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만델라를 기억하고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추모객들은 피부색과 종교, 국가를 떠나 만델라에 대한 기억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녹취> 추모객 : "사랑해요 만델라.이제 편안하게 쉬세요."
지구촌에 자융하 평화, 공존의 가치를 일깨운 시대의 거인은 떠나는 길에도 지구촌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남아공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가 함께 한 만델라 전 대통령 추도식
-
- 입력 2013-12-10 21:18:37
- 수정2013-12-10 21:41:25
<앵커 멘트>
남아공에서 이 시각 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도식 모습을 생방송으로 보셨는데요.
말 그대로 세기의 추도식이라고 할만하네요.
네, 오늘 추도식은 인종과 종파를 넘어 지구촌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김성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경기장이 뜨거운 열광으로 가득합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대형 스크린 속 만델라.
슬픔보다 만델라의 훌륭한 삶을 기뻐하는 남아공 방식의 추도식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종파를 넘어선 공존의 정신을 되새겼고, 오랜 민주화 투쟁의 동지들은 만델라의 험난한 여정을 증언했습니다.
<인터뷰> 앤드루 음랑게니(만델라 동료)
죽음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만델라, 하지만 가족들에겐 한없이 다정했던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였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주마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은 국제기구를 대표해 애도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만델라를 기억하고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추모객들은 피부색과 종교, 국가를 떠나 만델라에 대한 기억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녹취> 추모객 : "사랑해요 만델라.이제 편안하게 쉬세요."
지구촌에 자융하 평화, 공존의 가치를 일깨운 시대의 거인은 떠나는 길에도 지구촌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남아공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남아공에서 이 시각 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도식 모습을 생방송으로 보셨는데요.
말 그대로 세기의 추도식이라고 할만하네요.
네, 오늘 추도식은 인종과 종파를 넘어 지구촌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김성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경기장이 뜨거운 열광으로 가득합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대형 스크린 속 만델라.
슬픔보다 만델라의 훌륭한 삶을 기뻐하는 남아공 방식의 추도식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종파를 넘어선 공존의 정신을 되새겼고, 오랜 민주화 투쟁의 동지들은 만델라의 험난한 여정을 증언했습니다.
<인터뷰> 앤드루 음랑게니(만델라 동료)
죽음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만델라, 하지만 가족들에겐 한없이 다정했던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였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주마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은 국제기구를 대표해 애도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만델라를 기억하고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추모객들은 피부색과 종교, 국가를 떠나 만델라에 대한 기억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녹취> 추모객 : "사랑해요 만델라.이제 편안하게 쉬세요."
지구촌에 자융하 평화, 공존의 가치를 일깨운 시대의 거인은 떠나는 길에도 지구촌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남아공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
-
김성모 기자 ksm@kbs.co.kr
김성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