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30여만 명이 넘는 여성이 사용한 발암성 유방보형물을 생산, 판매한 프랑스 회사 창업주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프랑스 마르세유 법원는 폴리 앵플랑 프로테즈(PIP)사의 창업주이자 회장이었던 장클로드 마스에게 사기죄를 적용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법원은 또 마스에게 7만5천 유로, 약 1억8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의료 업계 종사를 영원히 금지했습니다.
현재 파산 상태인 이 회사는 가슴 성형 보형물을 제조하면서 이익을 많이 남기려고 불법 공업용 실리콘 젤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유방 보형물은 세계 65개국에 수출돼 30여만 명이 시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국가별로는 프랑스 3만 명, 영국 3만∼4만 명, 브라질 2만5천 명 등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에는 이 제품의 시판 허가가 내려진 적이 없었습니다.
문제의 보형물을 삽입한 여성 가운데 7천500명은 보형물이 가슴 안에서 터졌다고 신고했으며 특히 수술을 받은 여성 수십 여명에게 유방암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우려가 확산됐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 회사의 공장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려 생산을 금지하는 한편 이 회사 제품으로 시술받은 여성들에게 유방보형물을 제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프랑스 마르세유 법원는 폴리 앵플랑 프로테즈(PIP)사의 창업주이자 회장이었던 장클로드 마스에게 사기죄를 적용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법원은 또 마스에게 7만5천 유로, 약 1억8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의료 업계 종사를 영원히 금지했습니다.
현재 파산 상태인 이 회사는 가슴 성형 보형물을 제조하면서 이익을 많이 남기려고 불법 공업용 실리콘 젤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유방 보형물은 세계 65개국에 수출돼 30여만 명이 시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국가별로는 프랑스 3만 명, 영국 3만∼4만 명, 브라질 2만5천 명 등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에는 이 제품의 시판 허가가 내려진 적이 없었습니다.
문제의 보형물을 삽입한 여성 가운데 7천500명은 보형물이 가슴 안에서 터졌다고 신고했으며 특히 수술을 받은 여성 수십 여명에게 유방암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우려가 확산됐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 회사의 공장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려 생산을 금지하는 한편 이 회사 제품으로 시술받은 여성들에게 유방보형물을 제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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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0만명 시술 발암 유방보형물 제조자에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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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0 22:31:25
전 세계에서 30여만 명이 넘는 여성이 사용한 발암성 유방보형물을 생산, 판매한 프랑스 회사 창업주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프랑스 마르세유 법원는 폴리 앵플랑 프로테즈(PIP)사의 창업주이자 회장이었던 장클로드 마스에게 사기죄를 적용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법원은 또 마스에게 7만5천 유로, 약 1억8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의료 업계 종사를 영원히 금지했습니다.
현재 파산 상태인 이 회사는 가슴 성형 보형물을 제조하면서 이익을 많이 남기려고 불법 공업용 실리콘 젤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유방 보형물은 세계 65개국에 수출돼 30여만 명이 시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국가별로는 프랑스 3만 명, 영국 3만∼4만 명, 브라질 2만5천 명 등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에는 이 제품의 시판 허가가 내려진 적이 없었습니다.
문제의 보형물을 삽입한 여성 가운데 7천500명은 보형물이 가슴 안에서 터졌다고 신고했으며 특히 수술을 받은 여성 수십 여명에게 유방암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우려가 확산됐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 회사의 공장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려 생산을 금지하는 한편 이 회사 제품으로 시술받은 여성들에게 유방보형물을 제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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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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