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문재인이 배후”…야 “과잉충성”
입력 2013.12.12 (06:27)
수정 2013.12.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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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의 대선 불복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선 불복 발언 뒤에 문재인 의원이 있다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여당이 대통령에게 과잉충성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김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양승조, 장하나 의원의 발언 등 민주당 '대선 불복' 움직임의 배후에는 문재인 의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회고록 출판을 비롯한 최근 문 의원의 행보가 민주당 내 '대선 불복'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며 문 의원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문재인 의원의 모호한 입장도 차제에 분명하게 밝혀서 다시는 대선 불복의 정쟁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가 양 의원과 장 의원 등의 일탈을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며 책임지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이 두의원의 제명 요구안을 제출한 것은 대통령에 대한 '과잉충성'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현실성도 없는 제명과 징계를 주장하는 모습은 스스로 입법부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굴종적 선택이며.."
또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양승조 의원의 발언을 왜곡해 국민을 호도했다고 주장하며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양승조, 장하나 두 의원은 제명 요구안 제출은 다수당의 횡포라면서 헌정질서 파괴의 장본인은 대선에 개입한 국가기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의 대선 불복 공방 속에 예산안 조정 소위는 어제 간신히 재개됐고, 국정원 개혁 특위는 예정보다 이틀 늦은 오늘에서야 이뤄집니다.
KBS뉴스 김덕훈입니다.
여야의 대선 불복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선 불복 발언 뒤에 문재인 의원이 있다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여당이 대통령에게 과잉충성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김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양승조, 장하나 의원의 발언 등 민주당 '대선 불복' 움직임의 배후에는 문재인 의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회고록 출판을 비롯한 최근 문 의원의 행보가 민주당 내 '대선 불복'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며 문 의원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문재인 의원의 모호한 입장도 차제에 분명하게 밝혀서 다시는 대선 불복의 정쟁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가 양 의원과 장 의원 등의 일탈을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며 책임지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이 두의원의 제명 요구안을 제출한 것은 대통령에 대한 '과잉충성'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현실성도 없는 제명과 징계를 주장하는 모습은 스스로 입법부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굴종적 선택이며.."
또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양승조 의원의 발언을 왜곡해 국민을 호도했다고 주장하며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양승조, 장하나 두 의원은 제명 요구안 제출은 다수당의 횡포라면서 헌정질서 파괴의 장본인은 대선에 개입한 국가기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의 대선 불복 공방 속에 예산안 조정 소위는 어제 간신히 재개됐고, 국정원 개혁 특위는 예정보다 이틀 늦은 오늘에서야 이뤄집니다.
KBS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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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2-12 08: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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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대선 불복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선 불복 발언 뒤에 문재인 의원이 있다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여당이 대통령에게 과잉충성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김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양승조, 장하나 의원의 발언 등 민주당 '대선 불복' 움직임의 배후에는 문재인 의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회고록 출판을 비롯한 최근 문 의원의 행보가 민주당 내 '대선 불복'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며 문 의원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문재인 의원의 모호한 입장도 차제에 분명하게 밝혀서 다시는 대선 불복의 정쟁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가 양 의원과 장 의원 등의 일탈을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며 책임지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이 두의원의 제명 요구안을 제출한 것은 대통령에 대한 '과잉충성'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현실성도 없는 제명과 징계를 주장하는 모습은 스스로 입법부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굴종적 선택이며.."
또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양승조 의원의 발언을 왜곡해 국민을 호도했다고 주장하며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양승조, 장하나 두 의원은 제명 요구안 제출은 다수당의 횡포라면서 헌정질서 파괴의 장본인은 대선에 개입한 국가기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의 대선 불복 공방 속에 예산안 조정 소위는 어제 간신히 재개됐고, 국정원 개혁 특위는 예정보다 이틀 늦은 오늘에서야 이뤄집니다.
KBS뉴스 김덕훈입니다.
여야의 대선 불복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선 불복 발언 뒤에 문재인 의원이 있다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여당이 대통령에게 과잉충성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김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양승조, 장하나 의원의 발언 등 민주당 '대선 불복' 움직임의 배후에는 문재인 의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회고록 출판을 비롯한 최근 문 의원의 행보가 민주당 내 '대선 불복'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며 문 의원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문재인 의원의 모호한 입장도 차제에 분명하게 밝혀서 다시는 대선 불복의 정쟁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가 양 의원과 장 의원 등의 일탈을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며 책임지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이 두의원의 제명 요구안을 제출한 것은 대통령에 대한 '과잉충성'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현실성도 없는 제명과 징계를 주장하는 모습은 스스로 입법부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굴종적 선택이며.."
또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양승조 의원의 발언을 왜곡해 국민을 호도했다고 주장하며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양승조, 장하나 두 의원은 제명 요구안 제출은 다수당의 횡포라면서 헌정질서 파괴의 장본인은 대선에 개입한 국가기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의 대선 불복 공방 속에 예산안 조정 소위는 어제 간신히 재개됐고, 국정원 개혁 특위는 예정보다 이틀 늦은 오늘에서야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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