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나흘째…“내일쯤 운행 감축 내놓겠다”

입력 2013.12.12 (11:07) 수정 2013.12.12 (15: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철도노조 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파업참가인원이 어제에 비해 640명 늘어난, 7천 9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파업 복귀인원은 어제보다 8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로써,파업 참가율도 어제보다 3.1% 포인트 증가한 36%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6일 순환 형태로 돌아가는 이른바 '교번근무' 체제 때문에 파업 초기 휴무 상태에 있다가 오늘 출근하며 파업에 동참한 기관사와 여객전무들이 생겨 참가인원이 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은 내일이 되면 파업 5일차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관사 등의 피로가 누적이 될 것으로 보여 고객 수요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내일쯤 열차 운행 감축 등의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철도 파업 나흘째…“내일쯤 운행 감축 내놓겠다”
    • 입력 2013-12-12 11:07:32
    • 수정2013-12-12 15:41:21
    경제
철도노조 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파업참가인원이 어제에 비해 640명 늘어난, 7천 9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파업 복귀인원은 어제보다 8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로써,파업 참가율도 어제보다 3.1% 포인트 증가한 36%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6일 순환 형태로 돌아가는 이른바 '교번근무' 체제 때문에 파업 초기 휴무 상태에 있다가 오늘 출근하며 파업에 동참한 기관사와 여객전무들이 생겨 참가인원이 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은 내일이 되면 파업 5일차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관사 등의 피로가 누적이 될 것으로 보여 고객 수요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내일쯤 열차 운행 감축 등의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