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안 화재 1위는 침실·방…원인은 전기장판
입력 2013.12.12 (12:35)
수정 2013.12.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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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2년 동안 가정 내 화재는 침실, 방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된 원인은 전기 장판이나 매트, 그리고 세탁기로 조사됐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접수된 화재 관련 안전사고 가운데 집안에서 일어난 화재가 모두 2천241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화재 건수 4944건 가운데 45%에 이릅니다.
특히, 가정 안에서도 불이 가장 많이 난 곳은 침실이나 방으로 523건, 전체의 23%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 주방은 15%, 보일러실은 12%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침실이나 방에서 난 불의 주된 원인이 된 가전제품은 전기 장판이나 매트로 전체의 55%를 차지했습니다.
또 주방에서는 가정용 냉장고, 보일러실에서는 화목 보일러로 인해 불이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 내 화재를 계절별로 분석하면, 겨울에 590건이 발생해 전체의 26%를 차지했고, 봄 20%, 가을 1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로 인해 사고를 많이 당하는 연령대는 40대가 556건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50대 20%, 30대 17%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소비자원은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가전제품을 연결하지 말고 특히 전기장판·매트를 사용할 때는 두꺼운 이불이나 요, 라텍스 재질의 침대 매트리스 등과 함께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최근 2년 동안 가정 내 화재는 침실, 방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된 원인은 전기 장판이나 매트, 그리고 세탁기로 조사됐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접수된 화재 관련 안전사고 가운데 집안에서 일어난 화재가 모두 2천241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화재 건수 4944건 가운데 45%에 이릅니다.
특히, 가정 안에서도 불이 가장 많이 난 곳은 침실이나 방으로 523건, 전체의 23%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 주방은 15%, 보일러실은 12%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침실이나 방에서 난 불의 주된 원인이 된 가전제품은 전기 장판이나 매트로 전체의 55%를 차지했습니다.
또 주방에서는 가정용 냉장고, 보일러실에서는 화목 보일러로 인해 불이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 내 화재를 계절별로 분석하면, 겨울에 590건이 발생해 전체의 26%를 차지했고, 봄 20%, 가을 1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로 인해 사고를 많이 당하는 연령대는 40대가 556건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50대 20%, 30대 17%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소비자원은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가전제품을 연결하지 말고 특히 전기장판·매트를 사용할 때는 두꺼운 이불이나 요, 라텍스 재질의 침대 매트리스 등과 함께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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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 안 화재 1위는 침실·방…원인은 전기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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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2 12:37:26
- 수정2013-12-12 17:09:04
<앵커 멘트>
최근 2년 동안 가정 내 화재는 침실, 방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된 원인은 전기 장판이나 매트, 그리고 세탁기로 조사됐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접수된 화재 관련 안전사고 가운데 집안에서 일어난 화재가 모두 2천241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화재 건수 4944건 가운데 45%에 이릅니다.
특히, 가정 안에서도 불이 가장 많이 난 곳은 침실이나 방으로 523건, 전체의 23%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 주방은 15%, 보일러실은 12%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침실이나 방에서 난 불의 주된 원인이 된 가전제품은 전기 장판이나 매트로 전체의 55%를 차지했습니다.
또 주방에서는 가정용 냉장고, 보일러실에서는 화목 보일러로 인해 불이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 내 화재를 계절별로 분석하면, 겨울에 590건이 발생해 전체의 26%를 차지했고, 봄 20%, 가을 1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로 인해 사고를 많이 당하는 연령대는 40대가 556건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50대 20%, 30대 17%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소비자원은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가전제품을 연결하지 말고 특히 전기장판·매트를 사용할 때는 두꺼운 이불이나 요, 라텍스 재질의 침대 매트리스 등과 함께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최근 2년 동안 가정 내 화재는 침실, 방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된 원인은 전기 장판이나 매트, 그리고 세탁기로 조사됐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접수된 화재 관련 안전사고 가운데 집안에서 일어난 화재가 모두 2천241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화재 건수 4944건 가운데 45%에 이릅니다.
특히, 가정 안에서도 불이 가장 많이 난 곳은 침실이나 방으로 523건, 전체의 23%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 주방은 15%, 보일러실은 12%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침실이나 방에서 난 불의 주된 원인이 된 가전제품은 전기 장판이나 매트로 전체의 55%를 차지했습니다.
또 주방에서는 가정용 냉장고, 보일러실에서는 화목 보일러로 인해 불이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 내 화재를 계절별로 분석하면, 겨울에 590건이 발생해 전체의 26%를 차지했고, 봄 20%, 가을 1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로 인해 사고를 많이 당하는 연령대는 40대가 556건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50대 20%, 30대 17%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소비자원은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가전제품을 연결하지 말고 특히 전기장판·매트를 사용할 때는 두꺼운 이불이나 요, 라텍스 재질의 침대 매트리스 등과 함께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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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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