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유럽 꿈 이루나? 첼시 계약 임박

입력 2013.12.12 (19:30) 수정 2013.12.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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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21·아이낙 고베)의 영국 진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소연의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코리아 윤기영 대표는 12일 "7일부터 3일간 첼시 레이디스 구단 관계자와 만나 계약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연봉, 보너스, 수당 등에 대한 조율만 남았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계약 기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계약 기간도 이미 양측이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이날 첼시 레이디스에 연봉, 수당 등에 대한 제안서를 보내기로 했다. 첼시 레이디스가 이를 확인하고 답변이 오면 몇 차례 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계약서에 사인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계약 작업을 1∼2주 안에 마무리하려고 한다"며 "아무리 늦어도 이달 안으로 끝낼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표에 따르면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을 오래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

첼시 레이디스 코치가 지소연의 현 소속팀인 아이낙 고베 감독 출신이기 때문이다.

첼시 레이디스는 올여름부터 지소연에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지소연이 현 구단과 내년 1월 1일까지 계약이 남아 있어 시기를 기다렸다가 계약을 추진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연계된 여자 축구단이다.

현재 잉글랜드 여자 축구 1부리그인 FA WSL에 소속돼 있다.

올 시즌에는 8개 구단 가운데 7위를 차지하며 다소 부진했다.

잉글랜드 여자 축구리그는 4월에 시작, 10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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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소연, 유럽 꿈 이루나? 첼시 계약 임박
    • 입력 2013-12-12 19:30:01
    • 수정2013-12-12 22:18:08
    연합뉴스
'지메시' 지소연(21·아이낙 고베)의 영국 진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소연의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코리아 윤기영 대표는 12일 "7일부터 3일간 첼시 레이디스 구단 관계자와 만나 계약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연봉, 보너스, 수당 등에 대한 조율만 남았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계약 기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계약 기간도 이미 양측이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이날 첼시 레이디스에 연봉, 수당 등에 대한 제안서를 보내기로 했다. 첼시 레이디스가 이를 확인하고 답변이 오면 몇 차례 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계약서에 사인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계약 작업을 1∼2주 안에 마무리하려고 한다"며 "아무리 늦어도 이달 안으로 끝낼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표에 따르면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을 오래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

첼시 레이디스 코치가 지소연의 현 소속팀인 아이낙 고베 감독 출신이기 때문이다.

첼시 레이디스는 올여름부터 지소연에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지소연이 현 구단과 내년 1월 1일까지 계약이 남아 있어 시기를 기다렸다가 계약을 추진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연계된 여자 축구단이다.

현재 잉글랜드 여자 축구 1부리그인 FA WSL에 소속돼 있다.

올 시즌에는 8개 구단 가운데 7위를 차지하며 다소 부진했다.

잉글랜드 여자 축구리그는 4월에 시작, 10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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